해외 정통 아웃도어, 한국 시장 잇달아 진출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최근 국내 패션업체들의 아웃도어 사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통 수입 아웃도어의 진출이 늘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2020년 이후 탄탄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성장의 원동력인 ‘리얼 아웃도어 활동’과 MZ세대를 중심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팝업스토어 |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동광인터내셔날(대표 이재수)의 별도법인 디케이앤코가 오는 가을시즌 신규 여성복 브랜드 ‘엔와이스튜디오(N.Y Studio)’를 새롭게 선보인다.
‘엔와이스튜디오’는 20대 여성을 타깃으로 한 여성 영 캐릭터 브랜드로, 뉴욕(NewYork)의 라이프스타일을 이상적으로 결합한 쇼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나나랜드(내 자신의 기준으로 스스로를 사랑하는 트렌드), 나심비(내 마음에 들면 비싸도 망설이지 않는 소비)를 지향하는 현대 여성 소비자의 소비가치와 감성에 맞춰 타인을 의식하지 않는 뉴요커들의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공간을 제안한다.
상품은 시즌 당 150~200모델을 선보일 계획으로, ‘네오 컨템포러리’, ‘뉴트로 웰니스’ 2가지 스타일로 선보인다. 네오 컨템포러리는 현시대의 아방가르드한 커리어우먼의 대표적인 룩으로, 우아한 시크함을 기본으로 세련되고 현대적인 감각을 재해석한다.
네오 웰니스는 시크한 무드에 스포티즘과 웨어러블 스포티브 감성을 살려 재해석한 유니크 라인으로, ‘엔와이스튜디오’의 감성과 어울리는 프랑스 애슬레저 의류 브랜드 ‘마하라에센스’, 프랑스 슈즈(스니커즈) 2개 브랜드 등 수입 아이템들이 함께 구성된다.
가격은 아우터 20~60만 원대, 이너 10~30만 원대, 바텀 10~20만 원대, 액세서리 10~20만 원대다.
유통은 백화점을 중심으로 한다. 지난 12일 신세계백화점 광주점에 팝업 스토어를 통해 첫 선보였으며, 올 하반기 정규매장 오픈을 시작한다. 정규매장은 스타매장 위주 5~10개점 가동을 목표로 한다.
온라인 동시 공략을 위해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에서 패션, 뷰티 카테고리로 수십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셀럽들과의 콜라보레이션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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