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다운’ 성공 이어갈 ‘소로나’, 비건 다운 시장 개척할 것”
오쏘앤코(대표 김호종)가 다운 업계 또 한 번의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탈리아 니피 사의 잘라 쓰는 프리미엄 다운 ‘씬다운’으로 성공을 거둔데 이어 이번 시즌 비건 다운 ‘씬다운 소로나’를 도입했다. ‘씬다운’은 도입 4년 만에 케이투, 스파이더 등 60개사와
오쏘앤코(대표 김호종)가 다운 업계 또 한 번의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탈리아 니피 사의 잘라 쓰는 프리미엄 다운 ‘씬다운’으로 성공을 거둔데 이어 이번 시즌 비건 다운 ‘씬다운 소로나’를 도입했다. ‘씬다운’은 도입 4년 만에 케이투, 스파이더 등 60개사와
스타트업 소프엔티(대표 한설아)가 메디컬 웨어 ‘애트블로’를 통해 한국의 ‘피그스’를 노린다. 미국 메디컬 웨어 ‘피그스’는 연 매출 6,000억 규모로 성장해, 뉴욕 증시에 상장됐다. 한설아 소프엔티 대표는 ‘피그스’를 롤 모델 삼아 2020년 ‘애트블로’를 런칭,
‘머렐’은 전 세계 아웃도어 신발 점유율 1위 브랜드다. 2021년 22%의 기록적인 매출성장률을 나타냈고, 연간 2조 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미국 풋웨어 뉴스(Footwear News)는 ‘2022 올해의 브랜드’로 ‘머렐’을 선정했다.
대기업 모델리스트(패턴사) 출신 윤순민 대표가 20대에 창업한 의류 제조 기업 비에파가 설립 7년 만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호주 태생 아이코닉 슈즈 브랜드들이 국내에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서핑 후 체온 유지를 위해 신는 양털부츠 ‘어그’에 이어, 농부를 위한 워크 부츠 ‘블런드 스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섬유 소재 원부자재 제조 및 수출입 기업 제이제이통상(대표 한정민)이 수출 중심에서 내수 시장까지 적극적인 확장에 나선다.
패션 디자인 배틀 프로그램 ‘넥스트 레이블’에서 ‘분더캄머’의 신혜영 디자이너가 우승했다. ‘넥스트 레이블’은 문체부, 콘진원, CJ ENM이 공동기획한 서바이벌 프로젝트로, 10월 5일부터 11월 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tvN Show와 tvN D Studio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영됐다.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 ‘젤리크루’를 전개 중인 핸드허그(대표 박준홍)가 패션 사업을 키우고 있다. ‘젤리크루’는 400여 명의 크리에이터가 셀러로 참여하고 있는 캐릭터 굿즈 플랫폼.
이탈리아 프리미엄 슈즈 ‘페슈라’가 스탁컴퍼니(대표 이영선, 안형주)와 손잡고 또 한 번의 돌풍을 노린다. ‘페슈라’는 2014년 신원을 통해 처음 도입, 일명 ‘붕대 슈즈’인 ‘머미 슈즈’로 초반부터 존재감을 드러냈다. 첫 주 2,000족 완판,
“한국은 세계 최고의 이탈리아 패션 소비국이다. 하지만 그동안 보여준 이탈리아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빅 브랜드 아래 다양한 브랜드들이 존재하고, 명품 산업의 근간이 된 원사부터 원료, 장인 네트워크에 이르는 방대한 인프라와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브랜드의 위상은 많이 높아졌다. 아더에러, 앤더슨벨이 대표적인 브랜드로, 바이어들이 한국의 넥스트 브랜드를 궁금해하도록 만들어줬다. 아이디얼쇼룸은 한국의 트렌드를 구현한 브랜드를 발굴해 넥스트 비즈니스로 볼륨을 키우고 있다”
아웃도어 ‘케이투’의 날씬한 패딩, 일명 수지 패딩에 적용된 프리미엄 충전재로 몇 해 전부터 이슈가 된 ‘씬다운’은 잘라 쓸 수 있는 일종의 패브릭 다운이다. 날씬하면서도 가볍고 따뜻하며 털 빠짐도 없다.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김성웅(35) 씨는 2014년 신세계인터내셔날에 입사했다. 브랜드 ‘자주’, ‘조르지오 아르마니’와 자사몰 ‘에스아이빌리지’ 등에서 물류·온라인·영업MD, 마케팅 등을 경험하며 대리 승진을 한 그는 지난 7월 돌연 퇴사를 결정했다.
“여의도에 백화점을 오픈하는 것이 맞느냐부터가 고민이었다.” 더현대 서울의 크리에이티브 그라운드(지하2층)를 기획한 현대백화점 영패션팀 이희석 수석의 말이다. 여의도는 주민등록상 인구가 3만 5천 명에 불과했고, 직장인들이 빠져나간 밤과 주말에는
매년 전 세계에서는 1천억 벌에 달하는 의류가 만들어지고, 그중 30%가 소비자들을 만나보지도 못한 채 버려진다. 옷이 만들어지고, 또한 버려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은 전 산업계의 8%, 폐수량은 20%를 차지한다. 패션 산업의 친환경을 트렌드의 범주로
보그인터내셔날(대표 하현)이 골프웨어 ‘보그너(BOGNER)’의 새로운 20년을 위한 리빌딩 작업을 마치고 도약을 시작한다.
동대문 원단 플랫폼 스와치온(대표 이우석, 정연미)은 동대문 도매 업체 1천여 곳의 20만 개 원단 데이터를 보유, 전 세계 52개국, 1만8,000여 개 브랜드(북미, 유럽 비중 80%)가 이곳을 통해 원단을 구매하고 있다. 말 그대로 국내 원단의 글로벌 디지털 커머스를 실현한 장본인이다.
파스텔세상과 트라이본즈가 올해 처음으로 2000억 원대 매출을 돌파할 전망이다. 파스텔세상과 트라이본즈는 지난해 각각 1200억 원, 78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 각각 1400억 원, 1000억 원을 목표로 한다.
“대중성 있는 매스티지부터 하이엔드까지 다양한 브랜드와의 색다른 콜라보레이션, 신규 런칭 등 활발한 도전을 이어가며 국내외 확장성을 키워갈 계획입니다.”
어반패션(대표 변재일)이 외형 성장과 투자를 동시에 이끌어내며 홈쇼핑 패션 시장의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주최하는 '2023 F/W 서울패션위크'가 15일부터 19일까지 5일 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됐다. 올해 서울패션위크에 투입되는 예산은 총 62억 원(2회 기준), 이번 행사는 유니온, 더모델즈, 트레이드커뮤니티 등이 운영사로 참여했다.
지난해 수도권 28개 백화점·아울렛의 남성 캐릭터캐주얼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2%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국내 패션 대형사들이 줄줄이 역대급 실적을 내놨다. 거래소 및 코스닥에 상장한 연 매출 1조 원 이상의 패션 대형사들이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이 사상 최대의 매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물산은 패션부문 매출이 처음으로 2조 원을 돌파
남성 컨템포러리 조닝이 성장하는 가운데, 주도권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백화점·아울렛 30개에서 14개 브랜드의 전년 대비 평균 매출 신장률은 30%대를 기록했다.
‘자라’로 대표되는 스페인 패스트 패션 인디텍스는 외형에서 세계 1위다. 인디텍스의 1월 말 결산 지난해 실적이 발표됐다. 매출이 전년보다 17.5% 늘어난 326억 유로 (349억9,000만 달러), 원화 약 45조8,000억 원, 이익금은 27% 늘어난 41억 유로(44억 달러)로 발표됐다.
현대백화점(대표 정지선, 장호진, 김형종)의 더현대 서울은 여러 면에서 기존 백화점의 한계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