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캐주얼, “가방 장사도 잘하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최근 영 캐주얼 시장을 주도하는 브랜드의 히트 아이템 중 하나로 ‘가방’이 뜨고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커버낫’이 있는데, 올해 가방으로만 100억 원의 매출을 바라본다. 올 4월까지 가방 매출은 전년 대비 96% 신장한 56억 원을 기록했다.
‘페어라이어’ 다이마루 백화점 팝업 스토어에 방문한 윤지나 대표와 브랜드 뮤즈 티파니 영 |
도쿄 다이마루 팝업 1주일간 1억 매출 기록해
브랜드 뮤즈 티파니영 방문에 역대급 인파 몰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골프웨어 ‘페어라이어’가 일본 유통사들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일본 도쿄 다이마루 백화점에 팝업 스토어를 열었는데 상당한 파급력을 발휘하며 도쿄 내 유통사들은 물론 오사카 등 타 지역 유통사로부터 협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페어라이어’는 대만, 베트남, 싱가포르에 이어 4번째 해외 시장으로 일본 진출을 위해 다이마루 백화점과 손잡고 1층에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
특히 오픈을 기념해 지난 20일 ‘페어라이어’ 대표 겸 디렉터이자 골프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윤지나 대표와 브랜드 뮤즈인 티파니 영이 현지 매장을 방문했다. 이날 티파니 영은 24 SS 컬렉션 진주 장식 리본넥 니트와 로고 자가드 밴드 디테일의 플리츠 스커트로 러블리하고 로맨틱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이날 매장에서는 구매 고객 추첨을 통한 티파니 영과의 인사 이벤트도 진행됐는데, 오픈 전부터 대기행렬이 이어지는 등 큰 호응이 이어졌다. 일본 현지 셀럽들도 매장을 방문해 SNS에 사진, 영상 등의 콘텐츠를 소개했다.
다이마루 백화점 측은 개점이래 역대급이라는 반응. 또 오픈 1주일(4/17~23)간 매출도 한화 기준 1억 원을 달성하며 상당한 파급력을 보여줬다.
일본 현지 매체들 사이에서도 잇따른 보도가 이어졌고, 유통업계에서는 ‘페어라이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윤지나 대표는 “협업 및 오픈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추후 추가 오픈을 빠르게 진행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팝업 통해 시장성을 테스트하며 본격적인 진출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쿄 다이마루 백화점 팝업 스토어는 24일부터 5층 이벤트 장소로 이동, 5월 21일까지 한 달간 운영될 예정이다. 포토 스팟, 티파니영 사인이 들어간 리미티드 거울 증정 등 오직 현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프로모션과 다양한 이벤트 중이다.
‘페어라이어’ 다이마루 백화점 팝업 스토어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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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최근 영 캐주얼 시장을 주도하는 브랜드의 히트 아이템 중 하나로 ‘가방’이 뜨고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커버낫’이 있는데, 올해 가방으로만 100억 원의 매출을 바라본다. 올 4월까지 가방 매출은 전년 대비 96% 신장한 56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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