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기능성 소재 수출, 팬데믹에도 ‘강세’
국내 소재 업체들의 지난해 수출 실적이 크게 하락한 가운데, 일부 업체들이 크게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친환경, 기능성 소재로 틈새시장을 공략한 경우로, 패션 외 라이프스타일 부문의 오더량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부직포, 합성피혁, 폴리우레탄 소재 전문 기업인 디케이앤디(대표
국내 소재 업체들의 지난해 수출 실적이 크게 하락한 가운데, 일부 업체들이 크게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친환경, 기능성 소재로 틈새시장을 공략한 경우로, 패션 외 라이프스타일 부문의 오더량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부직포, 합성피혁, 폴리우레탄 소재 전문 기업인 디케이앤디(대표
다운 전문 기업 퍼시픽코스트코리아(이하 PCK다운, 대표 이윤철)가 2021년 추동 시즌 다운 수주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 PCK다운은 세계 2위 원모 회사인 홉라이언(HOP LION)과 합작, 농장부터 후가공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다운 전문 기업이다. 지난해 450억 원의 실적을 올린데
마네킹 제조업체 지브이엠(대표 양호윤)이 지난해 생분해 친환경 마네킹을 출시한 데 이어 올해 초 BGF에코바이오와 함께 친환경 옷걸이 개발에 성공했다. 창립 30년 차의 지브이엠은 국내 200여 개 패션 기업에 마네킹, 옷걸이, 매장 인테리어 소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중국 대련 금주시가 코로나로 봉쇄되면서 물류 비용 상승, 입고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국 정부는 신규 확진자가 나온 날을 기준으로 2주씩 셧다운을 적용하고 있다. 이동 제한으로 대련 만에서 바로 선적하던 물량을 멀리 돌아 선적하고, 경계선마다 여러 대로 차를 옮겨가며 이동해야 하기 때
베트남 내 한국 의류 봉제 기업들의 수출에 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해 3월 코로나 확산으로 발주 오더 취소와 신규 오더 중단을 겪고 6월을 기점으로 조금씩 나아지는 듯 했으나 12월 영국 변이 바이러스 등장과 일일 신규 확진자의 가파른 확산세로 유럽 지역에 비상이 걸려서다. 지난달 29일 기준
의류 부자재 전문 업체 유이샤이닝(대표 임지성)이 친환경 제품개발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주목된다. 유이샤이닝은 생분해 북골 테이프, 바지 스프링 후크, 카드형 제습제, 데오도란트 테이프 등 특수 부자재를 비롯해 다양한 의류 부자재를 취급하고 있는 회사다.
국내 방모 대표 섬유전문기업 예진에프앤지(대표 홍익표)는 코로나로 인한 피해가 심한 2020년에도 안정적인 운영으로 업계 1등자리를 확고히 지켰다.
의류제조기업 태평양물산(대표 임석원)이 지속가능한 패션 사업의 일환으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리워크(RE:WORK)’를 시작한다.
최근 한복이 새롭게 조명 받고 있는 가운데, 전통 방식으로 색동 원단을 직조하는 단 한 곳의 업체가 있다. 바로 1987년 설립해 33년간 색동 원단 생산을 이어온 동원직물(대표 한두흠)이다. 전통 방식은 프린팅 또는 나염이 아닌 선염(실을 먼저 염색) 후 한 땀 한 땀 조직을 만들어 직조, 조직을 만
다음앤큐큐(대표 이우홍)가 다운 충전재에 대한 R&D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이 회사는 버진(virgin) 다운인 ‘더즌(DOZEN)’을 공급 중으로, 지난해 GRS(Global Recycle Standard, 리사이클인증) 다운을 자체 개발해 선보인데 이어 내년에는 ‘씬 구스(가칭)’를 새롭게 출시한
그루텍스(대표 이선용)가 다운, 캐시미어, 플라스틱 등 다양한 소재를 재사용한 ‘리사이클 충전재’를 확대 공급한다. 이 회사는 올해 초 재활용 다운 ‘네스트(NEST)’를 국내에 첫 공급한데 이어 최근에는 캐미시미어를 재가공한 ‘리캐시미어(RE-CASHMERE)’와 &lsq
방모 업계 1위 기업인 예진에프앤지(대표 홍익표)가 겨울 코트 원단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며 승승장구 중이다. 1992년 설립된 예진에프앤지는 방모, 모직물에 특화된 섬유 기업으로 국내 유수 브랜드 및 북미, 유럽, 일본 등지에 거래선을 두고 있다. 이 회사는 2015년 500억 원대에서 올해
ESN바이오(대표 박미영)가 최근 ‘프리바이오 이무노텍스’ 원천소재를 개발했다. ‘프리바이오 이무노텍스’는 산업통상자원부 NBTS(천연물 의약․산업바이오 기술지원사업/2013-2018/주관기관: KIST)의 기술지원을 받아 개발한 것으로, 의류의 바이러스 면역조절 작용도움과 인
세방섬유(대표 장용준)가 내년 초 100야드 단위의 원단 도매 온라인 쇼핑몰 ‘옷감세상(fabric the world)’을 오픈한다. 세방섬유는 디자이너 브랜드 및 소량생산 패션기업들을 대상으로 자체 설문 조사 결과, 100야드 단위의 원단 오더에 대한 니즈가 크다는 것을 확인, 100야드부터 도매
지속가능, 친환경, 동물보호 등이 산업계의 핵심 이슈로 부상했다. 패션산업은 석유에 이어 두번째로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산업으로 간주되면서 변화에 대한 압력이 거세지고 있다. ‘동물보호’ 역시 마찬가지여서, 최근 페이크 퍼(fake fur) 또는 에코 퍼(eco fur) 등 대체 소재에 대
팍스스포츠(대표 박미희)가 친환경 소재 폴리프로필렌을 활용한 애슬레저 브랜드 ‘헤론’을 내년 초 런칭한다. 팍스스포츠는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안다르 등 굴지의 패션 브랜드들에게 기능성 소재를 제공하고 있는 회사로,
서진니트(대표 권영헌)가 홈데코쇼핑몰 ‘코미유’를 내년 초 런칭한다. 부드러운 컬러감, 기능성 니트원단, 인체공학적 디자인 설계로 편안함을 제안하는 홈데코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평섬유(대표 이희자)가 담요 전문 쇼핑몰 ‘유비샵’을 런칭한다. 대평섬유는 1997년 설립돼 23년간 담요생산전문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수아텍스(대표 정석환)가 여성 쇼핑몰 ‘이모든샵’을 런칭한다. 수아텍스는 2011년 설립된 여성복 의류 소재 전문 수출기업으로, 미주와 유럽, 중국 등 해외 시장에 원단을 수출하고 있다. 트렌드에 맞게 후가공한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누리하나(대표 허광무)가 패브릭 디자인 가구 쇼핑몰 ‘내일공방’을 내년 초 런칭한다. 가구제조 전문가들이 직접 주문생산 방식으로 진행되는 쇼핑몰로, 가구소품 디자인에 대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섬유원단과 융합된 생활소품가구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국내 소재 업체들의 지난해 수출 실적이 크게 하락한 가운데, 일부 업체들이 크게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친환경, 기능성 소재로 틈새시장을 공략한 경우로, 패션 외 라이프스타일 부문의 오더량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부직포, 합성피혁, 폴리우레탄 소재 전문 기업인 디케이앤디(대표
서울 및 수도권 주요 14개 백화점의 지난해 핸드백 매출은 전년 대비 모두 하락했다. 지난해 3월부터 급하강하기 시작, 8월부터 조금씩 회복됐지만, 평년 수준에 이르지는 못했다. 월 1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브랜드가 존재하는 점포도 현저히 줄었다. 14개 점 중 5곳으로 조사됐다. 롯데 본점이
‘코닥 어패럴’을 전개 중인 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가 폴라로이드 어패럴, 디아도라, 말본골프 등 올해에만 3개의 신규 브랜드를 런칭하며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장한다. 이 회사는 대명화학(회장 권오일)의 투자를 받아 2019년 6월 설립, 미국 필름 브랜드 ‘코닥’으로
온라인을 기반으로 움직이는 캐주얼 브랜드들이 최근 유럽 리테일 시장에 진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해외 수주회를 통하거나, 일부 편집숍에 홀세일로 유통하고 있는 것. 최근 들어서는 현지 에이전시와 영국 독점 유통 전개권에 대한 디스트리뷰션(DT)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다. 스튜
홍콩에서 상하이로 아시아 지역본부를 옮기는 패션 기업들이 늘고 있다. 홍콩의 입지가 점차 약해지고 있는 것과 반대로 팬데믹을 계기로 아시아 패션 허브로서의 상하이 위상이 빠르게 올라가고 있기 때문이다. 베르사체, 살바도르 페라가모에 이어 LVMH그룹은 산하의 불가리, 펜디, 지방시, 세린느
아웃도어 업체들의 새해 출발이 순조롭다.주요 업체들에 따르면 1월 초중반 실적은 큰 폭의 성장세다. 1월 1일부터 17일까지 네파, 노스페이스, 디스커버리, 블랙야크, 아이더, 컬럼비아, 케이투, 코오롱스포츠(가나다 순) 등 8개 브랜드의 매출 실적은 전년대비 28.6%의 신장률을 기록 중이다. 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