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컨템포러리 ‘이로’, 한국 디자인을 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유석진)가 프랑스 컨템포러리 캐주얼 ‘이로(IRO)’와 전략적 디자인 개발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한국과 프랑스 공동 기획부터 코오롱FnC가 자체 개발한 디자인이 글로벌 컬렉션에 반영되는 등 유기적인 협업이 이어지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유석진)가 프랑스 컨템포러리 캐주얼 ‘이로(IRO)’와 전략적 디자인 개발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한국과 프랑스 공동 기획부터 코오롱FnC가 자체 개발한 디자인이 글로벌 컬렉션에 반영되는 등 유기적인 협업이 이어지고 있다.
형지아이앤씨(대표 최혜원)의 남성복 ‘본’이 프렌치 감성의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변신한다. 이를 위해 인력 영입과 함께 조직을 개편했다. 지난 10월 코오롱FnC, 신원 출신의 정진영 사업부장(이사)이, 11월에는 신원 출신의 디자이너 김동비 실장, 올 1월에는 삼성물산 패션부문, LF 출신
나자인(대표 강훈)의 이탈리아 가방 ‘만다리나덕’이 아웃도어 의류를 선보인다. ‘만다리나덕’은 1977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가방, 향수 등으로 시작, 현재 현지 1,00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나자인은 2003년 ‘만다리나덕’ 가방을 첫 도입, 2010년 독점 판매권까지 확보
신원(대표 박정주)이 스트리트 캐주얼 ‘마크엠(MARKM)’을 재정비해 미래 성장 동력으로 키운다. ‘마크엠’은 올해 온오프라인 동시 공략에 나서며, 상품 리뉴얼을 통해 20대 남여성 팬덤을 한층 더 강화한다. 올해 매출 목표는 전년 50억 대비 3배 신장한 150억 원이다. 현재 유통 채널은
어드레스8(대표 이경원, 윤채영)의 유니섹스 캐주얼 ‘어반드레스’가 품질 대비 뛰어난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매년 높은 성장률을 기록, 시장 점유율을 순조롭게 확대하고 있다. ‘어반드레스’는 자체 기획 제품의 쇼핑몰을 운영하던 이경원, 윤채영 대표가 2019년 런칭한 브랜드로, 가성비
앤데믹 전환 이후 온-오프라인 매장을 병행해 운영하려는 브랜드 관리자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2020년 이후 매년 7.7%씩 성장률 보이고 있는 온-오프라인 병행몰 성장률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또한, ‘옴니채널(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의 유기적 연결)’ 시스템 구현은 지속적인 브랜드 기업의 고민이다.
이달 초 성수역 3번 출구 근처에 남성복 ‘소루’의 카페가 문을 열었다. 30평 규모의 공간은 ‘소루’의 상품 배치와 함께 외부 브랜드의 상품이나 팝업스토어가 입점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소루(대표 선승우)는 지난 2020년 남성복 ‘소루’를 런칭한 이후 2021년을 제외하고 매해 매출이 두 자릿수 이상
럭셔리 브랜드 수입 유통사인 에스이인터내셔널(대표 한상옥)이 프랑스 니치 향수 ‘오르메(ORMAIE)’의 고객 경험 확대를 위해 유통 및 제품 라인을 강화하고 있다. 재작년 오픈한 롯데 본점과 잠실 에비뉴엘 등 2개의 팝업 매장 운영을 장기적으로 이어가고 있으며,
‘본봄(BONBOM)’은 조본봄 디자이너가 2021년 런칭한 브랜드다. 홀세일을 중심으로 움직여온 ‘본봄’은 올해 4년 차에 들어선 신진이지만 해외 12개국, 50여 개 매장을 통해 전개되며 빠르게 주목받고 있다. 중국, 홍콩 중심에서 일본, 베트남, 태국, 싱가폴 등 아시아 시장 중심으로 반응
비케이브(대표 윤형석)의 캐주얼 브랜드 ‘리(Lee)’가 런칭 3년 만에 700억 원의 매출을 달성,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리’는 2021년 런칭 첫해 17개 점에서 250억 원, 2022년 25개 점에서 500억 원, 2023년 48개 점에서 700억 원의 매출을 바라본다.
럭셔리 브랜드 수입 유통사인 에스이인터내셔널(대표 한상옥)이 LVMH 그룹의 하이엔드 주얼리 브랜드 ‘레포시(REPOSSI)’를 국내에 런칭했다. 지난달 초 갤러리아 명품관에 단독 부띠끄를 열었다. 국내 1호점이자, 아시아 7번째 매장이다. ‘레포시’는 모나코 왕실 전속 주얼리로 품질과 품격
게리앤프레키(대표 오은옥)가 전개 3년 차에 들어서는 골프웨어 ‘게리앤프레키’의 확장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 3월 출발한 ‘게리앤프레키(GERI & FREKI)’는 3040을 타깃으로 한 북유럽 감성의 스타일리쉬 골프웨어를 지향한다. 기존 브랜드들과 차별화되는 패턴과 컬러를 과감하게 활용하고
씨에스에프디자인(대표 김전)이 올해 사업 확장에 탄력을 받고 있다. 이 회사가 전개하는 캐주얼 ‘브라운야드’는 흔들림 없는 성장세로 올 11월까지 누적 매출이 전년 대비 20% 신장했다. 일부 주력 제품의 판매 쏠림 현상이 강했던 과거와 달리, 이번 추동 시즌에는 전 제품이 고르게
에이치제이코프(대표 김희준)가 전개하는 남성 캐주얼 ‘라이즈앤빌로우’가 올해 80%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라이즈앤빌로우’는 2019년 회사 설립과 동시에 런칭한 브랜드다. 범용성 높으면서, 편안한 남성복을 제안한다. 김희준 대표는 “기본이지만 잘 만들어진 옷을 만들고 싶다.
미언더(대표 변성민)의 언더웨어 ‘미언더(meunder)’가 내년 광폭 행보를 이어간다. 프리미엄 친환경 언더웨어를 표방하며 2020년 런칭된 ‘미언더’는 너도밤나무에서 추출한 렌징그룹의 탄소 제로(Carbon-zero) 텐셀™ 소재로만 제품을 제작한다. 동시에 자체 개발한 친환경 섬유 제조
오버레이(대표 나항영)의 컨템포러리 캐주얼 ‘어나더오피스’가 압도적인 품질로 시장 입지를 넓히고 있다. ‘어나더오피스’는 전 제품의 원부자재는 물론, 생산을 직접 본사가 핸들링한다. 좋은 등급의 해외 원사를 수입해 ‘어나더오피스’만을 취급하는 대구 섬유 재직 공장을 통해 원단을 만들고 있다.
LF(대표 오규식, 김상균)가 전개하는 이커머스 ‘LF몰’이 종합몰로 도약하고 있다. ‘LF몰’은 작년 연간 거래액 5,500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도 외형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핵심은 입점사 매출 비중이 전년 대비 10%p 늘어난 30%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11월 중순 기준 이미 30%를 달성했다.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노스페이스’가 올해 역대급 실적을 올리며 단일 브랜드 1조 원 달성을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노스페이스 키즈’의 활약상이 주목된다. 이 회사는 2007년 아웃도어 업계 최초로 키즈 라인을 단독으로 브랜드화하며 아동복 시장을 적극 공략 중이다.
태평양물산(대표 김석원)의 아메리칸 캐주얼 ‘디써티원(D:THIRTYONE)’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연남동 팔시보 커뮤니티에서 팝업 스토어를 열고, 고객들과의 첫 번째 오프라인 만남을 가졌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올 봄 런칭 이후 ‘디써티원’에 대해 꾸준하게 관심을 나타내준 고객들을
디자이너 브랜드 ‘시지엔이(C-ZANN E)’를 전개하는 시지엔이(대표 이서정)가 지속가능 행보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이서정 디자이너가 런칭한 ‘시지엔이’는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모티브로 일상복에 스며들 수 있는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브랜드다. 런칭 초기부터 지속가능을 지향
선구자의 길은 결코 쉽지 않다. 2010년대 시장에 등장해 리테일 혁명의 기대를 모았던 D2C 브랜드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패션 전문지 패스트 컴퍼니의 컬럼리스트인 엘리자베스 생글란이 ‘올버즈와 아웃도어보이스는 차세대 나이키와 룰루레몬이 되고 싶었다. 무엇이 잘못됐는지 알아 본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레이어(대표 신찬호)가 지난 5일 프랑스 본사 우즈벅홀딩스와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의 아시아 5개국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국가는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베트남으로, 레이어가 마스터 라이선스 사의 권리를 획득한 것. 현재 레이어는 각 나라별 현지 업체와 독점 판매권 협상을 진행 중이다.
최근 친환경 소재 사용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면서, 관련 업계의 신소재 출시 경쟁이 활발하다. 시장조사기관 트렌드리서치가 지난 2월 열린 ‘프레미에르 비죵’ 참가 업체 1,174개의 2025 춘하 제품을 분석한 결과, 합성섬유 43.3%, 천연섬유 33.1%, 재생섬유 18.7%, 기타 5.0%로 조사됐다.
에스티오(대표 김흥수)가 올해 매출 1,000억 원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다. 이 회사는 남성복 ‘에스티코’와 인숍 브랜드 ‘디엠스’, 온라인 ‘코디갤러리’, ‘제로라운지’, ‘하우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 1,000억 원을 돌파하며 2016년 1,100억 원으로 최고점을 찍었으나 이후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주요 아웃도어 업체들이 이번 시즌 핵심 아이템으로 윈드브레이커 일명 ‘바람막이’를 전면에 내걸고 있다. 바람막이가 아웃도어 시장의 메가 트렌드로 다시 뜬 것은 10여 년 만이다. 바람막이는 스포츠, 등산, 레저 등 다양한 활동에서 방풍을 위해 개발된 아이템으로, 아웃도어 업체들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 3사 아동복 조닝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이하 기준 동일) 소폭 성장세를 기록했다. 아동 인구가 지속 감소하고 있음에도 한 자녀 가정에서 고가 브랜드를 더 선호하는 경향으로 아동복 PC의 성장 기조는 유효하다. 다만 날씨, 경기 등 여러 변수에 따른 월별 매출의 등락 폭은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