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캐주얼, “가방 장사도 잘하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최근 영 캐주얼 시장을 주도하는 브랜드의 히트 아이템 중 하나로 ‘가방’이 뜨고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커버낫’이 있는데, 올해 가방으로만 100억 원의 매출을 바라본다. 올 4월까지 가방 매출은 전년 대비 96% 신장한 56억 원을 기록했다.
‘바이옴’ 티올백, 테트리스백 |
티올, 테트리스백 2030 여성에 인기
신강, 더현서 등 팝업스토어 흥행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제이이알(대표 최지혜)의 핸드백 ‘바이옴’이 꾸안꾸 데일리백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2020년 런칭된 ‘바이옴’은 넌에이지, 넌시즌 컨셉의 컨템포러리한 디자인, 실용성으로 승부, 2030 여성들로부터 지지를 얻고 있다.
현재 ‘티올백’과 ‘테트리스백’이 매출을 견인, 데일리 가방 카테고리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중 프리미엄 에코백 ‘티올백’은 출시 6개월 만에 10차 리오더를 진행할 만큼 인기다. ‘테이크 올’의 줄임말로, 수납 기능으로 승부한 아이템이다. 국내 소재 업체와 제휴, 샤이니한 초경량 워싱 나일론을 접목했고, 천연 소가죽으로 트리밍했다. 블랙, 버건디, 그레이, 올리브, 그린 컬러로 출시, 판매가는 9만~14만 원대다.
‘테트리스백’은 프랑스어로 작고 귀여운 가방 ‘쁘띠 뽀 색’이라는 애칭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천연 소가죽으로 제작됐고, 사각형 형태의 프리미엄 도금 디테일이 특징이며 지갑 슬럿을 추가 구성해 실용적이다.
인기에 힘입어 국내외 판매를 강화한다. 앞서 지난달 미국 뉴저지 글로벌 어린이 재단 주관 팝업 스토어 행사에 참가, '막스마라' 등과 세일즈 행사를 진행했다. 하루 행사에 약 4,500만 원 어치를 판매했고, 이중 50%는 프리 오더로 진행됐다.
지난 3월 신세계 강남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 일주일 동안 3,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달 성과에 힘입어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2차 팝업 스토어를 운영했다.
내달 1일에는 롯데 잠실점에 단독 매장을 개설하고, 19일부터 일주일 동안 롯데 노원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5월 중순에는 더현대 서울 2층 컨템포러리 조닝에서도 팝업을 운영한다.
향후 백화점 해외 컨템포러리 조닝 내 팝업 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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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최근 영 캐주얼 시장을 주도하는 브랜드의 히트 아이템 중 하나로 ‘가방’이 뜨고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커버낫’이 있는데, 올해 가방으로만 100억 원의 매출을 바라본다. 올 4월까지 가방 매출은 전년 대비 96% 신장한 56억 원을 기록했다.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지방권 주요 24개 백화점의 올 1분기 여성캐릭터캐주얼 매출은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2년 연속 역신장을 기록했다. 24개 점 평균 –7.2%의 매출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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