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탁, 블랙프라이데이 반대 '무료 가방 대여 캠페인' 진행
패션잡화
사진=프라이탁 |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스위스 리사이클링 브랜드 프라이탁(FREITAG)이 순환 사이클 백팩 '모노[PA6]'를 선보인다.
모노[PA6]은 뛰어난 내구성과 발수성을 갖춘 새로운 단일 섬유 소재를 사용해 제품의 수명이 다하면 모든 부분을 재활용 할 수 있는 가방이다. 백팩 원단과 지퍼, 버클까지 이 단일 신소재로 제작하여 재활용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원도 절약할 수 있다.
프라이탁은 자재, 화학, 합성섬유 분야의 노하우를 갖춘 대만의 산업 파트너와 함께 나일론으로 더 잘 알려진 폴리아미드6(polyamide6)를 이용한 삼중 레이어드 신소재를 개발했다. 그리고 모든 소재 테스트에서 튼튼한 내구성과 발수성을 검증 받았다.
이 신소재를 사용한 모노[PA6] 백팩은 수명이 다하면 프라이탁의 회수 서비스를 통해 본사가 있는 스위스 취리히로 보내진다. 그 후 취리히 근처 공정 연구소에서 제품을 전체 분쇄 후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된다.
제품은 조절 가능한 롤탑으로 자유롭게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고 쿠션이 내장된 추가 수납공간에 노트북을 보관할 수 있다. 가방 외부에 탈부착 되는 미니백은 크로스백으로 단독 착용도 가능하다.
모노[PA6] 백팩은 서울 프라이탁 매장 및 온라인 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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