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캐주얼, “가방 장사도 잘하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최근 영 캐주얼 시장을 주도하는 브랜드의 히트 아이템 중 하나로 ‘가방’이 뜨고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커버낫’이 있는데, 올해 가방으로만 100억 원의 매출을 바라본다. 올 4월까지 가방 매출은 전년 대비 96% 신장한 56억 원을 기록했다.
사진=알레그리 |
소재 차별화 품질 향상
연 10억 매출 매장 육성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LF(대표 오규식, 김상균)의 컨템포러리 브랜드 ‘알레그리’가 30~40대 팬덤을 강화하고 있다.
주 유통 채널인 백화점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부터 마케팅까지 다양한 전략을 구사 중이다.
우선, 연간 물량의 80%를 이태리, 일본 등 최고급 해외 원단을 사용하고, 소재 개발에 힘을 쏟으며 압도적인 품질력을 구축해 가고 있다.
현재 대표 제품으로는 런칭 3년 차의 럭스쿨 티셔츠, 5년 차의 울리서커 셋업 등이 있다. 울 소재처럼 보이지만 화섬을 사용한 게 특징으로, 기능성에 더해 고급스러운 질감을 표현하고 있다. 럭스쿨 티셔츠는 여름 물량의 3분의 1을 차지하며 매출을 견인하는 제품이 됐다.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매 시즌 물량의 50%에 새롭게 개발한 소재를 적용하는 것도 주목된다. 올 봄 기능성을 추가한 트위드 재킷, 트러커 점퍼 등이 대표적이다. 경쟁 브랜드가 쉽게 시도하지 못하는 소재로 차별화하고 있다.
'알레그리'는 이러한 전략들로 팬덤을 키워내며, 연 매출 10억 이상 매장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4월 중순 기준 '알레그리' 백화점 17개 매장 중 신세계 강남, 현대 판교, 무역센터점 등 총 5개 점이 지난해 10억 원을 넘겼다. 향후 대구, 대전, 광주 등 핵심 거점 지역매장을 우선적으로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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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최근 영 캐주얼 시장을 주도하는 브랜드의 히트 아이템 중 하나로 ‘가방’이 뜨고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커버낫’이 있는데, 올해 가방으로만 100억 원의 매출을 바라본다. 올 4월까지 가방 매출은 전년 대비 96% 신장한 56억 원을 기록했다.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지방권 주요 24개 백화점의 올 1분기 여성캐릭터캐주얼 매출은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2년 연속 역신장을 기록했다. 24개 점 평균 –7.2%의 매출이 줄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 코오롱인더스트리FnC, LF, 신세계인터내셔날, 한섬 등 패션 대형사들이 뷰티 사업을 키우고 있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F&F(대표 김창수)가 해외에서 탄력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F&F의 지난해 해외 패션 매출은 공시 기준 9,240억 원으로 전년보다 43.4% 증가했다. 전년에 비교해 성장 폭이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폭발적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독립문, 던필드, 세정, 슈페리어, 형지아이앤씨 등 패션 중견사들이 자사몰을 중심으로 온라인 시장 공략이 한창이다. 주요 고객인 중장년층의 수요와 장년층 자녀들의 선물 수요를 흡수하면서, 매출 성장뿐만 아니라 젊은 층 인지도까지 높이고 있다.
새해 들어 프라다 소속 브랜드 ‘미우미우’의 돌풍이 거세다. 1분기 리스트 인덱스 발표에서 ‘프라다’를 제치고 1위 자리를 탈환했을 뿐 아니라 가장 인기 있는 제품 10위 안에 ‘미우미우’ 제품이 3개나 포함되는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