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엔데릭’, 벤더 사업 진출
캐주얼
컬리지웨어 컨셉 표방
기본물 중심 ‘펨’ 라인 첫 선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벤엔데릭(대표 허웅수)이 캐주얼 브랜드 ‘펨브룩(PEMBROKE)’을 리뉴얼 런칭한다.
‘펨브룩’은 지난 2016년 런칭했으나, 자사 스트리트 캐주얼 ‘그래피커스’의 해외사업이 확대되면서 브랜드 전개를 잠정 중단했다.
최근 ‘그래피커스’가 안정세에 접어듦에 따라, 내수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펨브룩’의 리뉴얼 런칭을 결정한 것.
‘펨브룩’은 컬리지웨어 컨셉의 캐주얼 브랜드로, 맨투맨, 반팔 티셔츠, 면 팬츠 등 베이직 아이템을 중심으로 전개한다.
그동안 수출을 위해 해외고객들의 선호에 맞춰 상품을 디자인해왔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화려한 컬러나 캐릭터, 로고 플레이를 최소화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펨(PEM)’ 라인도 새로 준비했다. ‘펨브룩’이 클래식 디테일이 들어간 컬리지웨어라면, ‘펨’은 디테일을 배제하고 심플함을 강조했다. 컬러도 블랙, 그레이 등 기본 컬러만 제작했다.
가격은 ‘그래피커스’보다 20~30% 낮게 책정해, 베이직한 디자인에 접근성 좋은 가격으로 폭 넓게 고객층을 형성할 계획이다.
오는 3월 런칭 예정이며, 유통사 입점과 전체 라인업 공개 등 본격적인 전개는 여름 시즌에 맞춰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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