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 셋업물 비중 2배로
캐주얼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모아더블컴퍼니(대표 윤상국)가 아메카지 브랜드 ‘모아’의 춘하시즌 스타일 수를 전년대비 2배 가량 확대했다.
지난해 춘하시즌 판매데이터를 기반으로 여름 린넨 아이템과 데님, 면 팬츠 등 하의류를 집중 보강했다.
상의류는 기존 선보였던 포켓, 스티치 무지 티셔츠와 함께, 피그먼트 워싱 티셔츠를 처음 출시했다. 셔츠, 셋업 등을 주력 상품으로 하는 아메카지(아메리칸 캐주얼) 컨셉 특성 상 그래픽이나 로고 디자인이 맞지 않다고 판단한 것.
남성과 여성 스타일은 기존 비중(7:3)을 유지했다. 지난해의 경우 커플상품 판매를 위해 여성 상품 보강에 주력했으나, 대다수 상품이 성별에 관계없이 인기를 끄는 점을 반영, 여성 스타일을 확대하지 않고 작은 사이즈를 추가했다.
런칭 3년차를 맞은 ‘모아’는 올해 3배 신장을 목표로 한다. 런칭 당시부터 무신사, 29CM 등에서 인지도를 쌓아온 만큼, 온라인 중심으로 유통망을 넓힌다.
최근 삼성물산 패션몰 SSF와 W컨셉, 비슬로우 등에 신규 입점했다. 온라인에서 입지를 다진 후, 쇼룸 오픈 및 편집 매장 입점을 통해 오프라인 유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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