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정통 아웃도어, 한국 시장 잇달아 진출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최근 국내 패션업체들의 아웃도어 사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통 수입 아웃도어의 진출이 늘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2020년 이후 탄탄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성장의 원동력인 ‘리얼 아웃도어 활동’과 MZ세대를 중심
제니와 함께한 '베이비 폭스' 컬렉션 캠페인 |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부문장 이준서)이 운영하는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메종키츠네(Maison Kitsuné)’가 ‘베이비 폭스’ 컬렉션을 런칭했다.
‘베이비 폭스’ 컬렉션은 대담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이 돋보이는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산뜻한 파스텔 컬러와 캐주얼한 실루엣에 긍정적이고 밝은 분위기를 내는 게 특징으로, 셔츠, 슬리브리스, 카디건, 스웨트셔츠, 드레스, 스커트, 조거숏츠 등을 선보인다. 정제되고 현대적인 테일러링을 토대로, 우븐/저지/니트 상품 등에는 브랜드 특유의 세심함도 담았다.
특히, 구름처럼 풍성한 모양에 부드러운 가죽 소재로 만든 ‘클라우드 백(Cloud Bag)’이 주목된다. 내용물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바뀌어 재미를 주는 동시에 라일락, 라임, 그린 등 컬러로 출시돼 도시적인 감성도 묻어난다.
이외에도 ‘베이피 폭스’ 컬렉션 로고도 새롭게 제작, 브랜드의 상징인 여우 심볼을 활용해 털이 풍성하고 균형 잡힌 몸매로 디자인했다.
‘메종키츠네’는 베이비 폭스 컬렉션 런칭을 기념해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에 별도의 팝업스토어도 내달 22일까지 운영한다. 입구에서부터 매장 앞 광장까지 라일락 컬러의 베이비 폭스로 꾸미고, 꽃밭으로 여겨질 정도의 카페트를 깔았다. 기존 화이트/블랙 컬러의 오브제는 팝업스토어 기간 동안 라일락 컬러를 입고 고객을 맞이한다.
정혜림 ‘메종키츠네’ 팀장은 “경기침체와 함께 소비심리저하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신명품에 대한 고객 관여도는 높아지고 있고, 새로운 브랜드가 국내에 지속적으로 소개되고 있다”며 “1세대 신명품 강자인 ‘메종키츠네’는 신선하고 위트있는 브랜드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협업은 물론 신규 컬렉션을 선보이는 등 젊은 층이 열망하는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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