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정통 아웃도어, 한국 시장 잇달아 진출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최근 국내 패션업체들의 아웃도어 사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통 수입 아웃도어의 진출이 늘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2020년 이후 탄탄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성장의 원동력인 ‘리얼 아웃도어 활동’과 MZ세대를 중심
사진=바버 |
2030, 여성 고객 증가
아시아 컬렉션 인기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LF(대표 오규식, 김상균)가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브랜드 ‘바버’의 고객 저변이 한층 넓어지고 있다.
올 3월 중순까지 누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이는 20~30대를 위한 제품 확대의 결과로, 대표 상품인 왁스 아우터에 이어 논왁스 아우터까지 인기를 끌고 있다.
논왁스 소재 제품은 20~30대를 겨냥한 헤리티지 셀렉트 컬렉션이 대표적이다. ‘바버’의 과거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이템들로 구성했다. 실루엣도 기존 제품들과 달리 오버사이즈이거나 짧은 기장이다.
그중 버글리 샤워 프루프 코트, 피치드 비데일 재킷은 1월 출시 이후 3월 중순 현재까지 각각 70%, 50%의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오프라인 구매 고객 중 60%가 여성으로, 남녀성 모두에게 인기가 높다.
여성 상품인 퀼트 아우터도 일부가 3월 중순 기준 완판됐다. 3월 중순 현재까지 여성 구매 고객 수는 전년에 비해 2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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