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정통 아웃도어, 한국 시장 잇달아 진출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최근 국내 패션업체들의 아웃도어 사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통 수입 아웃도어의 진출이 늘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2020년 이후 탄탄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성장의 원동력인 ‘리얼 아웃도어 활동’과 MZ세대를 중심
키모우이 ‘2023 FW 패션코드’ 패션쇼 단체컷 |
[어패럴뉴스 김동희 기자] 김대성 디자이너의 ‘키모우이(KIMOUI)’가 지난 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랩에서 진행된 ‘2023 F/W 패션코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패션쇼는 로맨스 아케이드(ROMANCE ARCADE), 순수함을 기반으로 하는 키모우이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로맨스와 90년대 오락실 감성을 더해 레트로한 스타일로 풀어냈다. 특히 순수함을 상징하는 원색 컬러와 비비드 컬러를 접목해 트렌디함을 강조했다.
패션쇼에는 낸시랭, 노지훈, 깡스타일리스트 등의 셀럽과 패션업계 관계자, 바이어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키모우이'는 현재 패션코드 수주회를 통해 연결된 일본 바이어와 수주를 진행 중이며, 일본 하이엔드 액세서리 브랜드 ‘마빈박(MARVIN PARK)’과도 디자인 협업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올해 9월에는 24SS 홍콩 센터 스테이지 전시와 파리패션위크 트라노이쇼에 참가해 본격적으로 브랜드를 알려나갈 예정이다.
‘키모우이’의 국내외 유통 채널로는 무신사, 네이버 디자이너윈도, 지그재그(미국, 캐나다, 일본 포함)와 2.3.0셀렉샵, 보헴쇼룸에 입점되어 있다.
지난해 5월 런칭한 ‘키모우이’는 김대성 디자이너가 이탈리아 밀라노 마랑고니 패션스쿨을 졸업한 후 런칭한 브랜드로 파리 패션위크를 통해 패션계에 첫 선보였다. 그는 IDA 인터내셔널 디자인 어워즈 프레타포르테 부문 은상을 수상한 실력파로, 학기 중에는 오프 화이트의 모회사로 유명한 NGG 그룹과 명품 브랜드 베르사체와 디자인 콜라보 프로젝트를 진행한 하이엔드 패션업계에서 인정받은 디자이너다.
(좌측부터) 노지훈, 낸시랭, 깡스타일리스트 |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최근 국내 패션업체들의 아웃도어 사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통 수입 아웃도어의 진출이 늘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2020년 이후 탄탄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성장의 원동력인 ‘리얼 아웃도어 활동’과 MZ세대를 중심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올 1분기 서울 및 수도권 주요 35개 백화점의 여성캐릭터캐주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5% 감소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역신장이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최근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이 나란히 K패션 해외 세일즈에 나서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화점들이 명품보다 K패션 브랜드 유치에 공들이기 시작한 지 2년 만에 너도나도 K패션의 해외 진출에 매진하고 있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현대백화점(대표 정지선, 정지영)이 오는 9월 초 현대 부산점을 ‘커넥트 현대 부산’으로 리뉴얼 오픈한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업계의 슈트 고급화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슈트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비중이 줄고, 면접·경조사 등 예복 수요로 이동하고 있는 데 따른 현상이다. 과거에 비해 저가보다는 중가, 중가보다는 고가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전문 업체 7개 사의 작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빈익빈부익부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지오인터내셔널(송지오), 쏠리드(우영미, 솔리드옴므)가 각각 54%, 8%로 크게 신장했고, 에스티오(에스티코 등)는 보합(1.2%)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