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함과 레트로의 결합 '키모우이', 23FW 패션코드 성료

발행 2023년 03월 22일

김동희기자 , e_news@apparelnews.co.kr

키모우이 ‘2023 FW 패션코드’ 패션쇼 단체컷

 

[어패럴뉴스 김동희 기자] 김대성 디자이너의 ‘키모우이(KIMOUI)’가 지난 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랩에서 진행된 ‘2023 F/W 패션코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패션쇼는 로맨스 아케이드(ROMANCE ARCADE), 순수함을 기반으로 하는 키모우이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로맨스와 90년대 오락실 감성을 더해 레트로한 스타일로 풀어냈다. 특히 순수함을 상징하는 원색 컬러와 비비드 컬러를 접목해 트렌디함을 강조했다.

 

패션쇼에는 낸시랭, 노지훈, 깡스타일리스트 등의 셀럽과 패션업계 관계자, 바이어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키모우이'는 현재 패션코드 수주회를 통해 연결된 일본 바이어와 수주를 진행 중이며, 일본 하이엔드 액세서리 브랜드 ‘마빈박(MARVIN PARK)’과도 디자인 협업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올해 9월에는 24SS 홍콩 센터 스테이지 전시와 파리패션위크 트라노이쇼에 참가해 본격적으로 브랜드를 알려나갈 예정이다.

 

‘키모우이’의 국내외 유통 채널로는 무신사, 네이버 디자이너윈도, 지그재그(미국, 캐나다, 일본 포함)와 2.3.0셀렉샵, 보헴쇼룸에 입점되어 있다.

 

지난해 5월 런칭한 ‘키모우이’는 김대성 디자이너가 이탈리아 밀라노 마랑고니 패션스쿨을 졸업한 후 런칭한 브랜드로 파리 패션위크를 통해 패션계에 첫 선보였다. 그는 IDA 인터내셔널 디자인 어워즈 프레타포르테 부문 은상을 수상한 실력파로, 학기 중에는 오프 화이트의 모회사로 유명한 NGG 그룹과 명품 브랜드 베르사체와 디자인 콜라보 프로젝트를 진행한 하이엔드 패션업계에서 인정받은 디자이너다.

 

(좌측부터) 노지훈, 낸시랭, 깡스타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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