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정통 아웃도어, 한국 시장 잇달아 진출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최근 국내 패션업체들의 아웃도어 사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통 수입 아웃도어의 진출이 늘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2020년 이후 탄탄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성장의 원동력인 ‘리얼 아웃도어 활동’과 MZ세대를 중심
사진=비얼디드키드 |
자사몰 통해 양방향 소통
블랙라벨 상품 라인 신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비디케이디컴퍼니(대표 박종서, 이상웅)의 남성 캐주얼 ‘비얼디드키드’가 브랜딩에 집중하며 브랜드 가치를 한층 끌어올린다.
우선 자사몰 및 SNS, 커뮤니티의 활용도를 높인다. 자사몰은 전면 리뉴얼했다. 자사몰 카테고리에 인스퍼레이션(Inspiration, 영감)이라는 세부 항목을 개설했다. 인스퍼레이션은 브랜드가 영감 받은 이미지·사물 등을 한데 모았다.
컨텐츠는 ‘담소’라는 컨텐츠를 매월 선보인다. 브랜드 관계자들이 한 주제를 정하고, 편안한 구어체의 말투로 주제에 대해 대화하는 형식이다. 이번 주제는 ‘이달의 소비’로 이달 소비한 제품 중 만족스러운 제품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패션 커뮤니티는 고객과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브랜디드, 고아캐드 등의 네이버 카페 위주로 넓혀, 소비자 의견을 듣고 상품 적중도도 높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블랙라벨이라는 고급 상품 라인을 신설했다. 가격대는 50~60% 높으며, 그에 맞는 봉제와 소재를 사용한다. 이번 시즌 백사틴 원단을 사용한 M-65 정글 퍼티그 팬츠가 대표적이다. 백사틴 원단은 정글 퍼티그 팬츠의 원형과 독창성을 살리기 위해 유수의 해외 브랜드들이 사용한다. 안감과 겉감이 뒤집혀있는 형태로 얇은 가로줄 슬럽이 나타나는 게 특징이다.
박종서 비디케이디컴퍼니 대표는 “올해 스타일 수는 더 늘리고, 대량 선 생산보다는 반응형으로 효율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최근 국내 패션업체들의 아웃도어 사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통 수입 아웃도어의 진출이 늘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2020년 이후 탄탄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성장의 원동력인 ‘리얼 아웃도어 활동’과 MZ세대를 중심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올 1분기 서울 및 수도권 주요 35개 백화점의 여성캐릭터캐주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5% 감소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역신장이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최근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이 나란히 K패션 해외 세일즈에 나서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화점들이 명품보다 K패션 브랜드 유치에 공들이기 시작한 지 2년 만에 너도나도 K패션의 해외 진출에 매진하고 있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현대백화점(대표 정지선, 정지영)이 오는 9월 초 현대 부산점을 ‘커넥트 현대 부산’으로 리뉴얼 오픈한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업계의 슈트 고급화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슈트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비중이 줄고, 면접·경조사 등 예복 수요로 이동하고 있는 데 따른 현상이다. 과거에 비해 저가보다는 중가, 중가보다는 고가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전문 업체 7개 사의 작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빈익빈부익부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지오인터내셔널(송지오), 쏠리드(우영미, 솔리드옴므)가 각각 54%, 8%로 크게 신장했고, 에스티오(에스티코 등)는 보합(1.2%)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