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정통 아웃도어, 한국 시장 잇달아 진출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최근 국내 패션업체들의 아웃도어 사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통 수입 아웃도어의 진출이 늘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2020년 이후 탄탄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성장의 원동력인 ‘리얼 아웃도어 활동’과 MZ세대를 중심
골프 클럽을 고르는 고객 / 사진=신세계백화점 |
4월 2일까지 한정판 골프용품·글로벌 최초 골프웨어 팝업 등 선봬
인기 브랜드 연계한 클럽 피팅·퍼팅 분석 등 체험형 서비스도 마련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신세계백화점(대표 손영식)과 SSG닷컴이 라운딩 시즌을 맞이해 3월 24일부터 4월 2일까지 ‘2023 상반기 골프 대전’을 열고 신세계 단독·한정 상품과 함께 다채로운 체험형 서비스를 선보인다.
특히 여성 골퍼들을 겨냥한 행사가 눈길을 끈다. 실제 신세계백화점 골프 장르 전체(용품+웨어) 매출 중 여성 고객의 매출 비중은 21년 70.1%에서 22년 72.0%, 올해 72.8%의 비중을 차지하며 백화점 골프 장르의 핵심 고객임을 입증하고 있다.
먼저 인기 골프 클럽과 신세계 단독 용품을 소개한다. 상반기 골프대전 행사 기간 동안 다이와 온오프, 테일러메이드 스텔스 글로리, 젝시오12 레이디스 등 여성 골퍼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클럽을 업계 최대 규모로 소개한다.
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는 프리미엄 골프 클럽 브랜드인 마제스티의 특별한 모델인 ‘우루시’ 모델을 단독·한정으로 선보인다. 마제스티 우루시 모델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일본 전통 우리시 옻칠 공예 장인이 제작한 클럽으로 자개 디자인이 돋보이는 럭셔리 클럽 세트이다. 가격은 3억원.
체험형 콘텐츠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는 인기 골프 브랜드 타이틀리스트와 함께29일(수)과 30일(목) 이틀 간고객 개인별 클럽 피팅(맞춤) 서비스를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을 통해 사전 신청한 고객에 한해서 진행되는 이번 서비스는 타이틀리스트의 신규 클럽인 TSR 모델을 나만의 골프 클럽으로 만나볼 수 있는 차별화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트렌디한 골프웨어도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김해점에서는 다음달 6일부터 20일까지 카카오프렌즈 어패럴 팝업 매장을 선보인다. 신세계 단독인 이번 팝업 행사에서는 최대 40% 할인된 이월 상품도 준비됐다.
팝업 기간 중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골프티 증정 행사를 진행하며 골프공 캘리그라피, 카카오 캐릭터 인형 뽑기 등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단독 상품도 마련했다. 인기 골프웨어 브랜드 필립플레인 골프의 DNA를 나타내는 ‘HEXA MONOGRAM 윈드 베스트(65만원)’, 마크앤로나 ‘코드라인 티셔츠(49만 8천원)’ 등 신세계백화점 단독 상품도 준비해 골프대전의 풍성함을 더했다.
온라인 행사도 진행한다. 백화점 인기 브랜드는 물론, 온라인 단독으로 선보이는 기획 특가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점포에서 상품을 직접 픽업할 수 있는 '매장픽업', 휴대폰 번호만 알면 간편하게 상품을 선물할 수 있는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매일 오전 9시에는 신세계백화점몰 골프웨어, 용품, 클럽에 적용 가능한 10%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행사 상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하고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테일러메이드 스텔스2 드라이버'를 비롯한 인기 골프 용품을 증정하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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