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네이쳐홀딩스, 1분기 매출 41.7% 증가한 1,307억
스포츠
박범준 부사장(왼쪽)과 임충현 전무 |
박 부사장 “상품 경쟁력 및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주력
임원급 임충현 CFO 전무, 전제구 E-Biz팀 이사 승진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가 박범준 상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임원 3명을 포함한 총 50명에 대한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임원급 인사로는 박범준 총괄 상무가 부사장으로, 임충현 최고재무책임자(CFO) 상무가 전무로, E-Biz팀 전제구 팀장이 이사로 각각 승진했다. 이 외 부장 4명, 차장 6명, 과장 12명, 대리 13명, 주임 12명 등이다.
박범준 부사장은 올해부터 국내 사업 지휘를 맡는다. 박영준 대표가 해외 사업 확장에 본격적으로 집중하고자 내린 조치다.
박 부사장은 기업 성장의 기반이었던 백팩과 캐리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후 2018년 용품 부문 총괄을 맡았고, 2019년에는 홍콩 시장 진출에 중추적 역할을 했다. 2020년에는 국내로 복귀해 내수 사업 확대에 높이 기여 했다는 평가다.
임충현 전무는 한영회계법인 이사, 헤펠레코리아 상무 등을 거쳐 2018년 더네이쳐홀딩스에 합류한 재무회계 전문가다. 2020년 코스닥 상장부터 지난해 배럴 인수까지 굵직한 프로젝트를 총괄했으며 전략적인 의사결정으로 재무회계 부문의 성장을 이끌었다.
박범준 더네이쳐홀딩스 신임 부사장은 “올해 중국 오프라인 진출, 대만과 일본 직 진출 등 중요한 해외 사업이 계획돼 있다. 글로벌 전략에 맞춘 상품력 강화에 집중할 것이다. 특히 성인 신발과 키즈 부문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한다”고 밝혔다. 이어 “내수 사업의 포트폴리오 확장에도 투자를 강화한다. ‘NFL’를 비롯해 올해 새롭게 런칭하는 ‘마크곤잘레스’와 ‘브롬톤’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공격적인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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