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모자 ‘에릭자비츠’ 첫 매장 오픈
특종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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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릭자비츠 |
올 상반기 백화점 8개점 목표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진도(대표 임병남)가 지난해 하반기 런칭한 뉴욕 감성의 미국 프리미엄 모자 브랜드 ‘에릭자비츠(ERICJAVITS)’의 상품 카테고리를 의류까지 확장한다.
미국 본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국내 니즈에 맞춰 상품을 기획, 올 봄부터 전개를 시작한다. 3월 20개 내외 모델을 처음 선보이며, 분기마다 비중을 키워갈 계획이다.
의류는 30~40대 여성 타깃 컨템포러리 감성을 기반으로 기획했다. ‘에릭자비츠’ 모자와 코디 연출이 용이한 스타일을 주로 선보이며 여름 시즌을 겨냥한 바캉스웨어도 구성, 모자와 세트구매를 활발히 이끈다.
‘에릭자비츠’는 1985년 뉴욕에서 런칭된 브랜드로, 헐리우드 스타들과 셀럽들이 자주 애용하면서 국내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주력 아이템은 모자이며, 모자뿐 아니라 가방, 슈즈, 헤어액세서리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10월 롯데 본점에 첫 매장을 오픈하고 한국 접속 IP로 연결되는 에릭자비츠코리아 온라인 홈페이지(쇼핑몰)를 오픈했으며, 올 상반기 8개 유통망 가동을 목표로 한다. 이달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5개 신규 점을 확보, 3월에 문을 연다.
다수 매장전개가 본격화됨에 따라 SNS, 인플루언서 연계 전문 업체와 계약을 맺고 노출을 확대, 새롭게 출시되는 의류 라인까지 고객들의 관심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며 안정적인 시장안착을 이끌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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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주최하는 '2023 F/W 서울패션위크'가 15일부터 19일까지 5일 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됐다. 올해 서울패션위크에 투입되는 예산은 총 62억 원(2회 기준), 이번 행사는 유니온, 더모델즈, 트레이드커뮤니티 등이 운영사로 참여했다.
지난해 수도권 28개 백화점·아울렛의 남성 캐릭터캐주얼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2%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국내 패션 대형사들이 줄줄이 역대급 실적을 내놨다. 거래소 및 코스닥에 상장한 연 매출 1조 원 이상의 패션 대형사들이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이 사상 최대의 매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물산은 패션부문 매출이 처음으로 2조 원을 돌파
남성 컨템포러리 조닝이 성장하는 가운데, 주도권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백화점·아울렛 30개에서 14개 브랜드의 전년 대비 평균 매출 신장률은 30%대를 기록했다.
‘자라’로 대표되는 스페인 패스트 패션 인디텍스는 외형에서 세계 1위다. 인디텍스의 1월 말 결산 지난해 실적이 발표됐다. 매출이 전년보다 17.5% 늘어난 326억 유로 (349억9,000만 달러), 원화 약 45조8,000억 원, 이익금은 27% 늘어난 41억 유로(44억 달러)로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