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정통 아웃도어, 한국 시장 잇달아 진출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최근 국내 패션업체들의 아웃도어 사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통 수입 아웃도어의 진출이 늘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2020년 이후 탄탄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성장의 원동력인 ‘리얼 아웃도어 활동’과 MZ세대를 중심
톰브라운 디자이너 / 사진=톰브라운 공식 인스타그램 |
삼성물산과 리테일 관리 계약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에르메네질도 제냐 그룹이 전개하는 럭셔리 브랜드 ‘톰브라운’이 한국 지사 톰브라운코리아를 설립하고 오는 7월 직진출한다. ‘톰브라운’은 4선 줄무늬, 회색, 크롭한 슈트로 대표되는 인기 럭셔리 브랜드다. 지난해 전 세계 매출은 전년 대비 25% 증가한 3억3000만 유로를 기록한 바 있다. 한국도 20% 성장했다.
이번 직진출은 기존 국내 전개사 삼성물산 패션부문과 새로운 리테일 매니지먼트 계약과 함께 진행했다. 새 리테일 매니지먼트 계약에 따르면, 톰브라운코리아는 향후 한국 내 모든 투자 및 비용 지출을 전담하게 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상품 발주부터 머천다이징, 유통 전략, 매장 및 인력 운영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업무를 수행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삼성물산 패션부문과 톰브라운은 리테일 매니지먼트 계약을 통해 지난 2011년부터 12년간 이어온 양사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변함없이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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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올 1분기 서울 및 수도권 주요 35개 백화점의 여성캐릭터캐주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5% 감소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역신장이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최근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이 나란히 K패션 해외 세일즈에 나서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화점들이 명품보다 K패션 브랜드 유치에 공들이기 시작한 지 2년 만에 너도나도 K패션의 해외 진출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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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전문 업체 7개 사의 작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빈익빈부익부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지오인터내셔널(송지오), 쏠리드(우영미, 솔리드옴므)가 각각 54%, 8%로 크게 신장했고, 에스티오(에스티코 등)는 보합(1.2%)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