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급망 빠르게 회복...코로나 영향 완전히 벗어났다
중국 내 생산 및 바잉 활동이 완전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올 1월 말을 기점으로 공장인력들의 복귀와 광저우 시장이 움직이기 시작해, 이달 현재는 인력 복귀 문제만 제외하고 코로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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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브라운 디자이너 / 사진=톰브라운 공식 인스타그램 |
삼성물산과 리테일 관리 계약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에르메네질도 제냐 그룹이 전개하는 럭셔리 브랜드 ‘톰브라운’이 한국 지사 톰브라운코리아를 설립하고 오는 7월 직진출한다. ‘톰브라운’은 4선 줄무늬, 회색, 크롭한 슈트로 대표되는 인기 럭셔리 브랜드다. 지난해 전 세계 매출은 전년 대비 25% 증가한 3억3000만 유로를 기록한 바 있다. 한국도 20% 성장했다.
이번 직진출은 기존 국내 전개사 삼성물산 패션부문과 새로운 리테일 매니지먼트 계약과 함께 진행했다. 새 리테일 매니지먼트 계약에 따르면, 톰브라운코리아는 향후 한국 내 모든 투자 및 비용 지출을 전담하게 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상품 발주부터 머천다이징, 유통 전략, 매장 및 인력 운영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업무를 수행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삼성물산 패션부문과 톰브라운은 리테일 매니지먼트 계약을 통해 지난 2011년부터 12년간 이어온 양사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변함없이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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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생산 및 바잉 활동이 완전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올 1월 말을 기점으로 공장인력들의 복귀와 광저우 시장이 움직이기 시작해, 이달 현재는 인력 복귀 문제만 제외하고 코로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주최하는 '2023 F/W 서울패션위크'가 15일부터 19일까지 5일 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됐다. 올해 서울패션위크에 투입되는 예산은 총 62억 원(2회 기준), 이번 행사는 유니온, 더모델즈, 트레이드커뮤니티 등이 운영사로 참여했다.
지난해 수도권 28개 백화점·아울렛의 남성 캐릭터캐주얼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2%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국내 패션 대형사들이 줄줄이 역대급 실적을 내놨다. 거래소 및 코스닥에 상장한 연 매출 1조 원 이상의 패션 대형사들이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이 사상 최대의 매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물산은 패션부문 매출이 처음으로 2조 원을 돌파
남성 컨템포러리 조닝이 성장하는 가운데, 주도권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백화점·아울렛 30개에서 14개 브랜드의 전년 대비 평균 매출 신장률은 30%대를 기록했다.
‘자라’로 대표되는 스페인 패스트 패션 인디텍스는 외형에서 세계 1위다. 인디텍스의 1월 말 결산 지난해 실적이 발표됐다. 매출이 전년보다 17.5% 늘어난 326억 유로 (349억9,000만 달러), 원화 약 45조8,000억 원, 이익금은 27% 늘어난 41억 유로(44억 달러)로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