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급망 빠르게 회복...코로나 영향 완전히 벗어났다
중국 내 생산 및 바잉 활동이 완전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올 1월 말을 기점으로 공장인력들의 복귀와 광저우 시장이 움직이기 시작해, 이달 현재는 인력 복귀 문제만 제외하고 코로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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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갠디 품평현장 |
2030 남성복 ‘토니로렌스’ 이어
올 봄 아웃도어 ‘비갠디’ 런칭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컬쳐콜컴퍼니(대표 홍창완)가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보다 젊게 가져가며 MZ세대 흡수에 속도를 낸다.
지난해 2030 타깃 남성복 ‘토니로렌스(TONY LAWRENCE)’에 이어 올봄 아웃도어 ‘비갠디(BGEND)’를 런칭하고 여성복 ‘지스바이’ 브랜드명을 ‘뷰어(VYUR)’로 과감히 바꾸며 MZ세대를 겨냥한 신규 브랜드로 전환, 지속성장을 위한 동력확보에 적극적으로 뛰어든다.
‘토니로렌스’는 컨템포러리 무드를 기반으로 트레디셔널과 모던 베이식을 믹스한 남성복 브랜드로, 미니멀한 디자인과 유니크한 디테일의 상품으로 젊은 층 니즈를 공략하고 있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전개, 현재 자사몰과 무신사, 29CM, 트렌비 등 외부 플랫폼까지 8개 채널을 통해 전개되고 있으며 올해는 오프라인에도 매장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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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뷰어 인테리어 조감도 |
트래픽이 높은 주요 유통 점포를 대상으로 오는 5~6월 오픈협의가 구체화되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별 적합 아이템 중심 활성화와 동시에 오프라인 접점 확대 및 온-오프라인 연계 홍보 강화로 브랜드 팬덤을 더욱 단단히 구축, 내년 본격적인 확장을 위한 역량을 키운다.
영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전개되는 ‘뷰어’는 오는 3월말 몰링 형태로 새단장 오픈 예정인 이마트 연수점을 통해 변신 매뉴얼을 적용한 1호 매장을 선보인다. 상반기 중 2~3개점에 적용하고 하반기부터 전환 작업을 본격화, 전년대비 14% 성장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미니멀한 영 컨템스타일, 유니/멀티 확장으로 신선함을 전달하며 20~30대 관심과 유입을 적극적으로 유도한다.
스트리트 캐주얼과 아웃도어 룩을 기반으로 한 ‘비갠디’는 오는 3월 롯데 잠실점 오픈(1일)을 시작으로 롯데 노원, 용산 아이파크점 오픈을 확정했다. 다수매장 오픈보다 매출효율이 기대되는 백화점, 쇼핑몰 등 대형유통을 중심으로 상반기 5개점만 오픈, 이슈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초기 안정적인 출발을 꾀한다. 올해 40~60억의 연매출을 확보할 계획이다.
컬쳐콜컴퍼니는 올해 전년대비 10%(비갠디 제외)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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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생산 및 바잉 활동이 완전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올 1월 말을 기점으로 공장인력들의 복귀와 광저우 시장이 움직이기 시작해, 이달 현재는 인력 복귀 문제만 제외하고 코로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주최하는 '2023 F/W 서울패션위크'가 15일부터 19일까지 5일 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됐다. 올해 서울패션위크에 투입되는 예산은 총 62억 원(2회 기준), 이번 행사는 유니온, 더모델즈, 트레이드커뮤니티 등이 운영사로 참여했다.
지난해 수도권 28개 백화점·아울렛의 남성 캐릭터캐주얼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2%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국내 패션 대형사들이 줄줄이 역대급 실적을 내놨다. 거래소 및 코스닥에 상장한 연 매출 1조 원 이상의 패션 대형사들이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이 사상 최대의 매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물산은 패션부문 매출이 처음으로 2조 원을 돌파
남성 컨템포러리 조닝이 성장하는 가운데, 주도권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백화점·아울렛 30개에서 14개 브랜드의 전년 대비 평균 매출 신장률은 30%대를 기록했다.
‘자라’로 대표되는 스페인 패스트 패션 인디텍스는 외형에서 세계 1위다. 인디텍스의 1월 말 결산 지난해 실적이 발표됐다. 매출이 전년보다 17.5% 늘어난 326억 유로 (349억9,000만 달러), 원화 약 45조8,000억 원, 이익금은 27% 늘어난 41억 유로(44억 달러)로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