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재그, 쿠션·립스틱 등 거래액 최대 4배 증가

발행 2023년 02월 02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사진=지그재그

 

1월 중순 이후퓌 쿠션 글래스 리필기획거래액 304% 급증

아이섀도 팔레트 190%, 립스틱 67%, 블러셔 50% 증가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카카오스타일(Kakao Style, 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지그재그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소식이 전해진 1 20일 이후부터 현재까지 메이크업 상품 거래액이 최대 4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가 발표된 1 20일부터 30일까지 지그재그의 립스틱 판매량은 전월 동기(2022/12/20~30) 대비 6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립케어와 립밤 상품 판매는 25%, 립 틴트 판매는 10% 늘었다. 보통 연말에 할인 기획전이 몰리는데 해당 기간보다 1월 중순 이후 판매량이 더 늘어난 것은 이례적이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소식으로 립 관련 상품 수요가 증가한 것이라 볼 수 있다.

 

립스틱 외에도 메이크업 상품 수요가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동일 기간 파우더와 팩트 판매는 52% 증가했으며, 파운데이션은 26%, 피부 결점을 가려주는 컨실러 판매는 20% 늘어났다. 얼굴을 입체적으로 만들어 주는 블러셔 판매량은 50% 증가했고, 셰이딩/컨투어링은 11% 늘었다. 메이크업 지속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메이크업픽서 판매는 18% 증가했다.

 

색조가 강점인 뷰티 브랜드들의 거래액도 급증하고 있다. 1 20일부터 30일까지 ‘3CE 뉴테이크 아이섀도 팔레트거래액 증가율은 직전(1/9~19) 대비 190%로 크게 늘었다. 같은 기간 ‘3CE’ 브랜드 전체 거래액도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채 피부 효과로 알려진퓌 쿠션 글래스 리필기획거래액은 4(304%) 급증했으며 립밤, 틴트, 블러셔 등이 주 상품인 브랜드롬앤거래액도 11% 늘어났다.

 

1월 31일 기준 지그재그 뷰티 베스트셀러에는퓌 쿠션 글래스 리필기획 1위에 올랐다. 2위와 3위에는정샘물 에센셜 스킨 누더 쿠션과 동일 상품 리필 포함 상품이 랭크됐다. ‘롬앤 글래스팅 멜팅밤’, ‘롬앤 쥬시 래스팅 틴트등 립 상품도 상위권에 오르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뷰티 기획전도 운영 중이다. 오는 2 6일까지아이돌 메이크업을 위한 아이템기획전을 진행하고롬앤’, ‘클리오’, ‘’, ‘릴리바이레드’, ‘페리페라등의 인기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또한 메이크업 브랜드에스쁘아가 출시한에스쁘아 더 슬릭 립스틱 15% 할인하고, ‘미니쿠션거울등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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