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패브릭, 한발 앞선 투자로 성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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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패브릭 홈페이지 |
원단 개발, 국제 전시회 참여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기능성, 리사이클 안감 전문기업 대한패브릭(대표 서한집)이 해외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
지난해 30% 신장으로 마감한데 이어 올해 20%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 회사는 더블신장을 기록한 해외 매출 비중을 보다 효과적으로 키우기 위해 기계 추가 도입, 원단 개발, 글로벌 박람회 참여까지 활발한 행보에 나선다.
추가 도입 기계는 60인치 이상 폭 리사이클 스판 소재 제작이 가능한 것으로, 64~65인치 폭의 리사이클 스판 소재를 선호하는 유럽, 미주 바이어들의 수요확보에 나선다.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원단은 전 세계적 경기침체로 부담이 커진 상황에 맞춰 실속형 겉감(아웃셀)을 개발했다. 고급 안감용으로도 활용 가능한 원단으로 8가지 염색컬러를 적용했으며, 오는 3월부터 공급을 시작한다.
이달에는 ‘프리미에비죵(파리 세계 섬유박람회)’ 심사에 통과, 첫 참가한다. 이달 7일부터 9일까지 해외 바이어들과 직접 소통하며 기존 바이어는 물론 신규 파트너 수주 상담을 활발히 이끌어낼 계획이다.
서한집 대표는 “지난해 8월 PIS 전시회 이후 유럽 상담 문의가 늘었고, 중국을 배제하는 미국 바이어들의 수요도 증가세에 있어 적극적인 투자로 기회를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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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도권 28개 백화점·아울렛의 남성 캐릭터캐주얼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2%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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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로 대표되는 스페인 패스트 패션 인디텍스는 외형에서 세계 1위다. 인디텍스의 1월 말 결산 지난해 실적이 발표됐다. 매출이 전년보다 17.5% 늘어난 326억 유로 (349억9,000만 달러), 원화 약 45조8,000억 원, 이익금은 27% 늘어난 41억 유로(44억 달러)로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