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패브릭, 한발 앞선 투자로 성장 지속
소재
사진=대한패브릭 홈페이지 |
원단 개발, 국제 전시회 참여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기능성, 리사이클 안감 전문기업 대한패브릭(대표 서한집)이 해외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
지난해 30% 신장으로 마감한데 이어 올해 20%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 회사는 더블신장을 기록한 해외 매출 비중을 보다 효과적으로 키우기 위해 기계 추가 도입, 원단 개발, 글로벌 박람회 참여까지 활발한 행보에 나선다.
추가 도입 기계는 60인치 이상 폭 리사이클 스판 소재 제작이 가능한 것으로, 64~65인치 폭의 리사이클 스판 소재를 선호하는 유럽, 미주 바이어들의 수요확보에 나선다.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원단은 전 세계적 경기침체로 부담이 커진 상황에 맞춰 실속형 겉감(아웃셀)을 개발했다. 고급 안감용으로도 활용 가능한 원단으로 8가지 염색컬러를 적용했으며, 오는 3월부터 공급을 시작한다.
이달에는 ‘프리미에비죵(파리 세계 섬유박람회)’ 심사에 통과, 첫 참가한다. 이달 7일부터 9일까지 해외 바이어들과 직접 소통하며 기존 바이어는 물론 신규 파트너 수주 상담을 활발히 이끌어낼 계획이다.
서한집 대표는 “지난해 8월 PIS 전시회 이후 유럽 상담 문의가 늘었고, 중국을 배제하는 미국 바이어들의 수요도 증가세에 있어 적극적인 투자로 기회를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최근 국내 패션업체들의 아웃도어 사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통 수입 아웃도어의 진출이 늘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2020년 이후 탄탄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성장의 원동력인 ‘리얼 아웃도어 활동’과 MZ세대를 중심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올 1분기 서울 및 수도권 주요 35개 백화점의 여성캐릭터캐주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5% 감소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역신장이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최근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이 나란히 K패션 해외 세일즈에 나서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화점들이 명품보다 K패션 브랜드 유치에 공들이기 시작한 지 2년 만에 너도나도 K패션의 해외 진출에 매진하고 있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현대백화점(대표 정지선, 정지영)이 오는 9월 초 현대 부산점을 ‘커넥트 현대 부산’으로 리뉴얼 오픈한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업계의 슈트 고급화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슈트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비중이 줄고, 면접·경조사 등 예복 수요로 이동하고 있는 데 따른 현상이다. 과거에 비해 저가보다는 중가, 중가보다는 고가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전문 업체 7개 사의 작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빈익빈부익부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지오인터내셔널(송지오), 쏠리드(우영미, 솔리드옴므)가 각각 54%, 8%로 크게 신장했고, 에스티오(에스티코 등)는 보합(1.2%)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