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정통 아웃도어, 한국 시장 잇달아 진출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최근 국내 패션업체들의 아웃도어 사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통 수입 아웃도어의 진출이 늘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2020년 이후 탄탄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성장의 원동력인 ‘리얼 아웃도어 활동’과 MZ세대를 중심
'트렌딧' 롯데 영등포점 |
빅데이터 기반 아이템 구성
4년 연속 마감 소진율 90%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어반유니온(대표 안치성)이 전개하는 여성 영캐주얼 ‘트렌딧(TREND+IT)’이 올해 100억을 돌파했다.
백화점 10개, 아울렛 2개, 마트 22개점 등 총 24개점에서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누계기준 전년 대비 138% 성장한 매출 100억 원 이상의 매출로 마감했다.
롯데 창원(영플라자), 광주 수완, AK수원점 등 다수 매장이 월 매출 1억 원 이상을 꾸준히 올리며 성장에 힘을 더했고, 무엇보다 4년 연속 소진율 90%대로 마감하는 성과를 냈다.
2018년 런칭부터 자체 개발 인공지능 MD 프로그램을 적용한 스마트 오프라인 전략을 바탕으로 사업을 전개하면서 회전율과 재고율, 판매율 상승이 동시에 이뤄진 것.
스마트 오프라인 전략은 수많은 패션 빅데이터 이미지를 분석, 다수의 고객이 원하는 메가 트렌드를 찾아 매장의 컨셉을 결정하고 가장 최신의 데이터로 검증된 히트 아이템을 찾아내 고객에게 즉시 제안하는 것으로, 성과를 확인하면서 채널을 보다 다양화하며 확장성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내년 2월에는 온라인몰을 새롭게 개편해 오픈한다. 이름도 새롭게 변경해 가져가고 딥페이크 기술 적용, 수시 레이아웃의 변화로 온라인 역량을 끌어올린다. 이를 위해 국내 주요 온라인몰 MD팀장 5인을 영입하고, 5인의 교수진으로 구성된 패션 데이터 처리 부서 인털리전트팀을 구성했다.
안치성 대표는 “지난 3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명확한 것을 제시하며 다양한 데이터 사업으로 확대해나가고, 패션리테일에서 헬스까지 본격적으로 영역을 확장, 인공지능 기술 기반 테크 컴퍼니로서 입지를 더욱 단단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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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올 1분기 서울 및 수도권 주요 35개 백화점의 여성캐릭터캐주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5% 감소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역신장이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최근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이 나란히 K패션 해외 세일즈에 나서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화점들이 명품보다 K패션 브랜드 유치에 공들이기 시작한 지 2년 만에 너도나도 K패션의 해외 진출에 매진하고 있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현대백화점(대표 정지선, 정지영)이 오는 9월 초 현대 부산점을 ‘커넥트 현대 부산’으로 리뉴얼 오픈한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업계의 슈트 고급화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슈트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비중이 줄고, 면접·경조사 등 예복 수요로 이동하고 있는 데 따른 현상이다. 과거에 비해 저가보다는 중가, 중가보다는 고가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전문 업체 7개 사의 작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빈익빈부익부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지오인터내셔널(송지오), 쏠리드(우영미, 솔리드옴므)가 각각 54%, 8%로 크게 신장했고, 에스티오(에스티코 등)는 보합(1.2%)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