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엠컴퍼니, 프리미에르 비죵 파리 참여
소재
사진=23SS 시즌 원단 컬렉션 |
천연염색, 리사이클 등 라인업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국내 원단회사 에이엠컴퍼니(대표 강태정)가 12월 자연을 담은 친환경 라인의 23SS 시즌 원단 컬렉션을 출시했다.
오염되지 않은 대지, 순수한 물, 자연의 사막에서 영감을 받아 친환경적인 테마를 담은 시리즈 물로 자연의 컬러를 담은 팔레트와 소재를 사용해 출시된 신상품이다. 오가닉 코튼, 천연염색, 리사이클 소재, 자연의 질감을 느낄 수 있는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대표적인 아이템은 3년 동안 화학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천연의 토지에서 자란 목화를 원료한 싱글 조직의 ‘오가닉 코튼’ 원단이다. 일반적인 코튼 원단의 경우, 식물성 섬유라는 인식으로 인해 환경적으로 무해한 천연소재의 원단으로 잘못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코튼 재배를 위해 많은 양의 물과 벌레, 해충의 유입을 막기 위한 많은 살충제와 농약을 사용해 대지와 바다, 공기를 오염시킨다.
그렇기에 에이엠컴퍼니는 우기가 잦은 곳에서 재배하며 자연스럽게 자라난 목화를 채취하는 GOTS(Global- Organic Textile Standards), OCS(Organic Content Standard) 인증 기준에 부합한 오가닉 코튼을 출시했으며, 이러한 문제를 발생시키지 않도록 하는 오가닉 코튼 소재가 각광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식물성 재료에서 추출한 염료로 염색하여 유해한 화학 폐수 방출이 없는 ‘오가닉 코튼 천연 염색’ 원단을 출시했다. 섬유산업과 염색 과정에서 발생하는 화학물질, 물 사용량과 폐수량으로 인하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점점 커짐에 따라 천연 염색의 중요성 또한 부각되고 있다.
천연염색은 현저히 낮은 환경 오염물질 배출로 인하여 화학 염색의 완벽한 대안이 되고 있으며, 피부 트러블 개선과 편안한 색감을 통한 시각적 피로를 완화시키는 효과를 준다. 화학 염색대비 염색에 사용되는 물과 섬유의 가공 온도도 낮아 에너지 사용량까지 감소시키는 지속 가능한 공법으로 인정받고 있다.
에이엠컴퍼니 측은 “두 원단 모두 민감성 피부와 아동복으로 사용되며, 친환경적인 접근의 브랜드들의 수요가 높은 원단”이라며 “이번 23SS는 이 외에도 리사이클 나일론을 사용한 NO.117과 면사 공정으로 인해 생성되는 부속물들을 재활용하여 만든 네이쳐, 사막의 표면감에서 영감을 받은 NO.114, 샌드와플 원단도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최근 국내 패션업체들의 아웃도어 사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통 수입 아웃도어의 진출이 늘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2020년 이후 탄탄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성장의 원동력인 ‘리얼 아웃도어 활동’과 MZ세대를 중심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올 1분기 서울 및 수도권 주요 35개 백화점의 여성캐릭터캐주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5% 감소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역신장이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최근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이 나란히 K패션 해외 세일즈에 나서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화점들이 명품보다 K패션 브랜드 유치에 공들이기 시작한 지 2년 만에 너도나도 K패션의 해외 진출에 매진하고 있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현대백화점(대표 정지선, 정지영)이 오는 9월 초 현대 부산점을 ‘커넥트 현대 부산’으로 리뉴얼 오픈한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업계의 슈트 고급화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슈트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비중이 줄고, 면접·경조사 등 예복 수요로 이동하고 있는 데 따른 현상이다. 과거에 비해 저가보다는 중가, 중가보다는 고가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전문 업체 7개 사의 작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빈익빈부익부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지오인터내셔널(송지오), 쏠리드(우영미, 솔리드옴므)가 각각 54%, 8%로 크게 신장했고, 에스티오(에스티코 등)는 보합(1.2%)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