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정통 아웃도어, 한국 시장 잇달아 진출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최근 국내 패션업체들의 아웃도어 사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통 수입 아웃도어의 진출이 늘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2020년 이후 탄탄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성장의 원동력인 ‘리얼 아웃도어 활동’과 MZ세대를 중심
사진=게스 |
올 목표 2100억 초과 예상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게스홀딩스코리아(대표 제임스 박)가 전개하는 ‘게스’의 3분기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30% 신장했다.
유통 채널별로 살펴보면, 직영점과 백화점, 대리점 등 오프라인 매출은 20%, 온라인 매출은 53% 증가했다.
이 같은 매출 호조는 기획 상품의 적중률 향상, 유통 채널별 특화된 마케팅 전략, 전속 모델인 수지를 통한 탄탄한 브랜딩 로열티로 고객 고매 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온라인에서는 자사몰을 비롯해 무신사, W컨셉, 서울스토어 등 채널별 특성에 맞는 물량 기획과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한 것이 주효했다.
무신사에서는 매출이 전년 대비 567% 신장, 큰 폭으로 뛰었다. ‘수지 패딩’을 공개한 당일에는 해당 카테고리에서 1위를 점하는 등 브랜드 파워를 발휘했다.
자사몰 역시 프리오더 상품 확대 등으로 회원 수가 152% 증가한 효과를 보았다.
지난 10월 남자 모델로 기용한 송강의 팬덤 효과는 온라인 채널에서 즉각 나타났다. 남성 고객 비중이 온라인 채널에서는 오프라인 대비 10% 높게 집계됐다.
내년에는 데님 시장에서 볼륨 1위 브랜드로, 영 타겟층 확대에 주력한다. Z세대를 타깃으로 한 이미지를 확장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플랜을 수립 중이다.
이 같은 성장으로 올해 목표 매출액인 2100억 원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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