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 3분기 누적 매출 전년 比 30% 신장

발행 2022년 11월 30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사진=게스

 

올 목표 2100억 초과 예상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게스홀딩스코리아(대표 제임스 박)가 전개하는 ‘게스’의 3분기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30% 신장했다.

 

유통 채널별로 살펴보면, 직영점과 백화점, 대리점 등 오프라인 매출은 20%, 온라인 매출은 53% 증가했다.

 

이 같은 매출 호조는 기획 상품의 적중률 향상, 유통 채널별 특화된 마케팅 전략, 전속 모델인 수지를 통한 탄탄한 브랜딩 로열티로 고객 고매 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온라인에서는 자사몰을 비롯해 무신사, W컨셉, 서울스토어 등 채널별 특성에 맞는 물량 기획과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한 것이 주효했다.

 

무신사에서는 매출이 전년 대비 567% 신장, 큰 폭으로 뛰었다. ‘수지 패딩’을 공개한 당일에는 해당 카테고리에서 1위를 점하는 등 브랜드 파워를 발휘했다.

 

자사몰 역시 프리오더 상품 확대 등으로 회원 수가 152% 증가한 효과를 보았다.

 

지난 10월 남자 모델로 기용한 송강의 팬덤 효과는 온라인 채널에서 즉각 나타났다. 남성 고객 비중이 온라인 채널에서는 오프라인 대비 10% 높게 집계됐다.

 

내년에는 데님 시장에서 볼륨 1위 브랜드로, 영 타겟층 확대에 주력한다. Z세대를 타깃으로 한 이미지를 확장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플랜을 수립 중이다.

 

이 같은 성장으로 올해 목표 매출액인 2100억 원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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