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아마존, 올해 의류·신발 매출 730억 달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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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아마존이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와 사이버 먼데이 기간 동안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했다.
중소기업이 주를 이루는 아마존 입점 기업들의 매출 역시 블랙 프라이데이 및 사이버 먼데이 기간 동안 아마존 전체 매출의 50%를 넘어서며 큰 성장을 이루었으며, 특히 이 기간 동안 홈, 완구류, 의류 등의 카테고리 제품군이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아마존은 10월 4일부터 홀리데이 쇼핑 시즌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전세계 고객들에게 수십억 개의 패키지를 배송했으며, 국내 셀러들도 이번 블랙 프라이데이와 사이버 먼데이 할인 행사를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국내 의자 브랜드 시디즈는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빅 파이브(Big Five) 기간 동안 미국 아마존 고객에게 역대급 혜택을 제공했으며, 특히 반응이 좋았던 링고 시리즈는 전년 동기 대비 59.8% 판매량 신장을 보였다.
이상배 시디즈 사장은 "이번 빅 파이브 기간의 우수한 성과를 포함하여, 전년 대비 링고 연 누계 판매량이 약 30% 성장하는 모습을 볼 때 미국 내 시디즈 의자의 잠재력이 무한하다."며, "아마존을 전초기지로 활용하여 미국 고객에 좋은 의자의 가치를 전달하고, 앞으로 미국 시장에서의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신제품 확장 등 끊임없는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기기 악세사리 기업 리어스의 브랜드 ‘링케’의 관계자는 “2009년부터 시작해서 지난 12년 동안 아마존을 통해 미국, 유럽 등에 진출하여, 한국을 넘어 ‘링케’라는 브랜드를 전세계 각지에 알릴 수 있었다.”라며, “특히 올해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를 통해 참여한 블랙프라이데이 딜을 통해 일일 평균 매출이 평소 대비 약 11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블랙 프라이데이 및 사이버 먼데이를 앞두고 평소보다 많은 물류량을 대비해 공급 역량을 30~40% 늘리는 등 국내 아마존 글로벌셀링팀은 입점 기업들이 쇼핑 성수기 시즌을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 전략 관련 교육을 강화하고, 다양한 셀러 사례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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