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4F/W 서울패션위크' 563만불 수주 상담
정부·단체
출처=라이, 비뮈에트 |
[어패럴뉴스 김동희 기자]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라이(LIE)'와 '비뮈에트(BMUET(TE))'가 세계 4대 패션위크 중 하나로 꼽히는 ‘2022 S/S 런던 패션위크(9.17~9.21)’ 무대에 오른다.
이는 서울시와 영국패션협회가 서울패션위크 참여 디자이너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협업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참여 브랜드로 선정된 이청청 디자이너의 라이(LIE)와 서병문·엄지나 디자이너의 비뮈에트(BMUET(TE))는 패션 필름 사전 제작 후 디지털 송출 방식으로 선보인다.
라이의 2022 S/S 시즌 컨셉은 프랑스어로 아름다운 시절을 의미하는 '벨 에포크, 서울'로 코로나로 인한 아픔과 고통으로 정체되고 퇴색된 현실을 벗어나 아름다웠던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는 믿음을 담았다. 벨 에포크 시대에서 영감을 받은 화려함과 우아함을 역동적인 컷팅과 패턴, 정교한 테일러링을 통해 여성의 당당함을 표현했다.
비뮈에트의 2022 S/S 시즌 컨셉은 남아있는 현실. 즉, 잉여 현실이다. 일상의 경험을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며 인종, 성별, 나이 등 현실적 자아에서 벗어나 실제하지 않는 자아와 개성을 만나볼 수 있는 몽환적 일탈을 표현한다.
한편, 10월 7일(목)부터 서울패션위크가 비대면 디지털 방식으로 개최된다. 라이와 비뮈에트의 패션 필름은 서울패션위크 유튜브, 네이버TV, VLIVE 등 온라인 채널에서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숏폼 영상 플랫폼 틱톡에서 백스테이지 영상 등 다양한 컨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출처=라이 |
출처=비뮈에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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