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얼리 플랫폼 ‘아몬즈’, 기아대책기구와 손잡고 사회공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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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주얼리바' |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유통 전문 기업 에이에스케이인터내셔널(대표 우현정)이 이번 시즌 런칭한 디자이너 주얼리 편집숍 ‘주얼리 바(Jewelry Bart)’가 초반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주얼리 바’는 지난 8월 신세계 강남점 1층 리뉴얼 오픈에 맞춰 첫선을 보였다. 4평 규모에서 첫 달 1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이달 1억5,000만 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강남점은 리뉴얼 후 주얼리 브랜드의 영업 면적이 3~4평 규모로 대폭 축소됐다.
‘주얼리 바’는 MZ세대를 겨냥한 편집숍으로 W컨셉, 위즈위즈, 29cm 등 온라인 편집숍이나 면세점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 중인 브랜드 위주로 구성됐다.
콜드프레임(COLD FRAMD), 오브이티(OVT), 투모로우오브젝트(Tomorrow Object), 파르테즈(Partez) 등 20여 개로. 판매가는 10만~20만 원대다.
현재 판매 비중이 가장 높은 ‘콜드프레임’은 주얼리 디자이너 박혜희가 런칭한 브랜드로, 자연이나 인체의 형태를 디자인에 반영했다. 유니크한 디테일, 창의적인 형태감, 고급스런 세공 기술로 주목을 받고 있다.
빈티지와 여성스러움을 모두 담아낸 ‘오브이티’는 ‘디자인과 재료의 경계를 사라지게 한다’를 모토로, 금속의 색상, 모든 재료의 본연의 아름다움을 살린 주얼리 브랜드다. 커스텀 주얼리로 잘 알려진 ‘투모로우오브젝트’, ‘출발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파르테즈’는 절제된 디자인과 세련된 형태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구성 브랜드는 지속적으로 교체하며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 회사 박승현 실장은 “온라인 주얼리는 대부분 백화점 단기 팝업 행사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주얼리 바’는 이들을 위한 오프라인 정규 매장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만들어 내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프라인 매장 운영 결과, 브랜드별 고객 연령대가 기존보다 확대됐고, 구매 단가도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각 브랜드의 SNS 채널을 통해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도 점차 늘고 있다.
이 회사는 신세계 강남점 독점 상품을 기획하고 VIP 혜택을 강화한다. 향후 신세계 센텀시티점 등 신규 입점도 확대한다.
에이에스케이인터내셔널은 면세점 전문 에이전트로, 코로나 사태 이후 백화점 편집숍 사업을 확장중이다. 현재 뷰티 편집숍 ‘메종보떼(maison beaute)’, 감성 주얼리 편집숍 ‘메종 에뚜와(maison etoile)’ 등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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