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루앤쥬디’ 유통 채널확장 속도
여성복
‘부루앤쥬디’ 스퀘어원 인천점 |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고고마(대표 신동진)가 유통망 확장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팬데믹 상황에서도 백화점뿐 아니라 대형 복합몰, 아울렛, 주상복합 쇼핑몰, 로드숍까지 다양한 채널 공략에 나서며 20개 이상 신규 오픈을 진행한 이 회사는 올해도 10개점 이상 추가 오픈에 나선다.
지난 2월말 스퀘어원 인천, 이달 1일 엔터식스 왕십리점을 오픈했으며 오는 25일에는 앨리웨이 인천점에 매장을 연다. 7~8월에 유통인숍 추가 오픈을 이어가고, 로드 대리점은 현 10개점에서 3~4개점 추가할 계획이다. 현재 2개점 계약이 완료된 상태로, 8월과 10월 오픈 예정이다.
‘부루앤쥬디’ 이호룡 본부장은 “브랜드에 적합하고 효율이 기대되는 상권을 대상으로 점포 오픈을 계속 이어나가면서 3월부터 19년 대비 신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자체 기획 역량도 향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자체기획 상품은 춘하시즌 기준 50%, 추동시즌 기준 40%를 차지하고 있다. 티셔츠는 일부 라이선스를 제외한 95%가 자체기획 생산 제품이다.
유통 볼륨이 커지며 원가율 개선 및 보다 안정적인 가격경쟁력 확보가 가능해짐에 따라, 취약했던 추동, 특히 겨울 아우터 기획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부루앤쥬디’는 올해 19년 대비 20% 이상 신장을 목표로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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