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정통 아웃도어, 한국 시장 잇달아 진출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최근 국내 패션업체들의 아웃도어 사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통 수입 아웃도어의 진출이 늘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2020년 이후 탄탄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성장의 원동력인 ‘리얼 아웃도어 활동’과 MZ세대를 중심
대구 동성로 |
부산 광복동 - 단축 영업, 공실률 여전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광복동 상권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매출 비중이 높다는 특성상 경기 회복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3~4월은 작년에 비해 상승세를 보이긴 했으나, 예년 수준에는 한참 못 미치고 있다. 일부 직영 매장들은 아직도 단축 영업 중이다.
4월 들어 20~30대 젊은 층들의 발걸음이 눈에 띄게 줄었고, 30대 후반에서 50대 고객들이 주를 이룬다. 주말을 이용해 외곽으로 빠지는 20~30대가 늘어나고 있는지 우려가 된다.
철수하는 매장들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캘빈클라인 데님과 언더웨어, 카파, 에블린 매장이 최근 1~2개월 사이 폐점했다. 카파 매장에는 이동수 골프로 교체됐다.
문제는 철수하는 매장은 꾸준한데, 새롭게 문을 여는 매장이 없다는 점이다. 레스모아, JD스포츠 등이 폐점한 자리는 아직까지 비어있는 상태다. 상권 곳곳마다 빈 점포가 눈에 띈다.
대구 동성로 - 대형 매장 오픈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시내 한복판에서 50년을 버텨 온 대구백화점 본점이 오는 7월 영업 중단을 결정했다. 유일한 백화점이 사라지면서 상권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4월 따뜻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실적은 오히려 떨어졌다. 3월 매출 회복세를 보이다, 4월 경상도 일대 코로나 확진자가 늘면서 급격한 감소세로 돌아섰다.
특히 주말에는 외관 상권으로 빠지는 고객이 늘면서 유동객도 크게 줄었다.
대형 매장 오픈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에스마켓코리아의 슈즈 멀티숍 ‘에스마켓’ 매장이 2개층, 200평 규모로 오픈했다. 휠라코리아가 올해 런칭한 ‘케즈’도 ‘휠라’ 2호점에 들어선다.
광주 충장로 - 애플 프리미엄 리셀러샵 프리스비 오픈
[어패럴뉴스 송창홍 기자] 최근 급격한 코로나 확진자 증가로 회복세가 다시 꺾였다.
유동인구와 매출은 재작년 80% 수준까지 올라왔다. 상권 내 가장 큰 이슈는 애플의 프리미엄 리셀러샵인 프리스비. 충장로 2가에 위치해 있던 금강제화는 1가로 이전하고, 해당 자리에 프리스비가 내달 오픈한다.
또 F&B 프랜차이즈 계약이 다수 체결, 롤링파스타와 버거킹 오픈이 예정돼 있다. 관계자는 “대형 의류 매장폐점이 지속되고, 안정적으로 매출을 견인할 수 있는 새로운 유통이 들어서고 있다”고 말했다.
가두 의류 매장은 종전 아디다스와 나이키 등 스포츠웨어가 강세였다면, 현재는 특별히 두각을 드러내는 카테고리가 없다.
외식업은 배달음식이 견인, 집객과 매출이 전년과 근접하게 회복됐다. 최근에는 상권 내 홀덤펍을 중심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 동종 업계 간 N차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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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올 1분기 서울 및 수도권 주요 35개 백화점의 여성캐릭터캐주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5% 감소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역신장이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최근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이 나란히 K패션 해외 세일즈에 나서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화점들이 명품보다 K패션 브랜드 유치에 공들이기 시작한 지 2년 만에 너도나도 K패션의 해외 진출에 매진하고 있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현대백화점(대표 정지선, 정지영)이 오는 9월 초 현대 부산점을 ‘커넥트 현대 부산’으로 리뉴얼 오픈한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업계의 슈트 고급화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슈트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비중이 줄고, 면접·경조사 등 예복 수요로 이동하고 있는 데 따른 현상이다. 과거에 비해 저가보다는 중가, 중가보다는 고가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전문 업체 7개 사의 작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빈익빈부익부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지오인터내셔널(송지오), 쏠리드(우영미, 솔리드옴므)가 각각 54%, 8%로 크게 신장했고, 에스티오(에스티코 등)는 보합(1.2%)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