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츠스펙터, 도쿄 패럴림픽 휠체어농구팀 '맞춤셔츠' 지원
남성복
출처=셔츠스펙터 |
[어패럴뉴스 송창홍 기자] 트라이본즈(대표 이성연)의 온라인 맞춤 셔츠 ‘셔츠스펙터’가 입지를 굳히고 있다.
지난 10월 런칭한 ‘셔츠스펙터’는 올해 신규 고객 확보에 주력, 한 달 전 2천 명 대에서 이달 5천 명 대까지 증가, 연내 8만 명 확보가 목표다.
사업 총괄 김학일 이사는 “늘어나는 회원 수로 맞춤 셔츠 수요를 확인했다. 기성 셔츠의 새로운 대안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규 고객 흡수를 위해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이달 헬스 유튜버 ‘핏블리’와 브랜디드 콘텐츠를 진행, 특이 체형 남성들에게 어필, 기성 셔츠와 대조되는 맞춤 셔츠만의 강점을 강조했다.
또 메이크오버 ‘더뉴그레이’와 협업, 이 캠페인은 중년 남성(45세 이상)을 대상으로 젊은 스타일을 제안, 화보 촬영 프로젝트로, ‘셔츠스펙터’가 참여, 성별 나이 불문 참여 가능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김 이사는 “마케팅 집행 후 회원 수가 급증, 주목도가 높아졌다. 맞춤 셔츠 특성 상 사이즈 저항감을 낮추기 위한 체험 후기가 중요해 고객 참여를 유도하는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성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런칭 초기부터 여성 셔츠를 제작, 오피스웨어를 착용하는 여성 직장인들에게 호응이 좋다. 슬림, 베이직, A라인 등 기본 핏 중심으로 제공, 시장 내 공급이 부족한 여성 맞춤 셔츠로 차별화를 구축했다.
‘셔츠스펙터’는 자사 브랜드 ‘닥스 셔츠’가 참여하는 공장에서 생산, 봉제 퀄리티를 높였다. 유통 단계도 최소화, 백화점 기성 셔츠 대비 50% 낮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김 이사는 “장기적인 계획은 플랫폼 확장이다. 다양한 셔츠 브랜드로 편집 구성된 서비스로, 데이터를 확보, 시장 파이를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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