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 자선 경매 수익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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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한세실업(대표 김익환, 조희선)과 예스24(대표 김석환)가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의 지분을 인수하는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메쉬코리아는 즉시배송, 당일배송 등의 마이크로 라스트마일에 특화된 기업으로 물류 IT솔루션과 부릉(VROONG)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인수는 한세실업과 예스24가 우리기술투자와 함께 한세-우리컨소시엄의 공통 투자로 이뤄졌으며 총 투자 금액은 52억 원 규모다. 한세실업와 예스24는 이번 투자로 메쉬코리아의 지분을 각각 1%씩 확보하게 됐다.
한세실업은 캐주얼 전문기업 한세엠케이와 유아동복 전문기업 한세드림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한세엠케이는 2014년 전자태그(RFID)를 도입한데 이어 작년에는 국내 패션업계 최초로 ‘당일 배송’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물류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예스24’는 최근 친환경 배송 시스템 구축과 함께 기존의 총알 배송 서비스를 당일 배송, 아침 배송, 하루 배송, 지정일 배송 등 고객 특화 배송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이번 투자를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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