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코스테 X 넷플릭스, 협업 컬렉션 공개
캐주얼
발행 2021년 04월 12일
송창홍기자 , sch@apparelnews.co.kr
라코스테의 '루프 폴로(LOOP POLO)' |
[어패럴뉴스 송창홍 기자] 동일드방레(대표 배재현)가 전개하는 '라코스테(LACOSTE)'는 폐의류를 리사이클 하여 재생산한 ‘루프 폴로(LOOP POLO)’를 선보인다. 작은 결함으로 판매되지 못한 폴로 셔츠의 원단을 재활용한 코튼 30%와 순면 코튼 70%로 구성됐다.
‘루프 폴로’는 쁘띠 피케 소재와 투 버튼 네크라인, 반소매 디자인, 그리고 톤온톤 컬러 로고로 브랜드의 스포티 시크 무드를 강조했다. 헤더 그레이 컬러와 미드나잇 블루 컬러로 출시됐다.
라코스테는 지난해 12월 ‘엘렌 맥아더 재단(Ellen Macarthur Foundation)’의 ‘패션 순환 프로젝트(Make Fashion Circular)’ 프로그램에 합류하고 ‘루프 폴로(LOOP POLO)’를 개발하며 사회 활동에 동참하는 진취적인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2009년 영국에서 설립된 엘렌 맥아더 재단은 패션 브랜드들이 보다 친환경적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세계 경제 아젠다에 순환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비영리단체이다.
제품은 라코스테 오프라인 매장 및 공식 온라인 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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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구자의 길은 결코 쉽지 않다. 2010년대 시장에 등장해 리테일 혁명의 기대를 모았던 D2C 브랜드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패션 전문지 패스트 컴퍼니의 컬럼리스트인 엘리자베스 생글란이 ‘올버즈와 아웃도어보이스는 차세대 나이키와 룰루레몬이 되고 싶었다. 무엇이 잘못됐는지 알아 본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레이어(대표 신찬호)가 지난 5일 프랑스 본사 우즈벅홀딩스와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의 아시아 5개국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국가는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베트남으로, 레이어가 마스터 라이선스 사의 권리를 획득한 것. 현재 레이어는 각 나라별 현지 업체와 독점 판매권 협상을 진행 중이다.
최근 친환경 소재 사용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면서, 관련 업계의 신소재 출시 경쟁이 활발하다. 시장조사기관 트렌드리서치가 지난 2월 열린 ‘프레미에르 비죵’ 참가 업체 1,174개의 2025 춘하 제품을 분석한 결과, 합성섬유 43.3%, 천연섬유 33.1%, 재생섬유 18.7%, 기타 5.0%로 조사됐다.
에스티오(대표 김흥수)가 올해 매출 1,000억 원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다. 이 회사는 남성복 ‘에스티코’와 인숍 브랜드 ‘디엠스’, 온라인 ‘코디갤러리’, ‘제로라운지’, ‘하우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 1,000억 원을 돌파하며 2016년 1,100억 원으로 최고점을 찍었으나 이후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주요 아웃도어 업체들이 이번 시즌 핵심 아이템으로 윈드브레이커 일명 ‘바람막이’를 전면에 내걸고 있다. 바람막이가 아웃도어 시장의 메가 트렌드로 다시 뜬 것은 10여 년 만이다. 바람막이는 스포츠, 등산, 레저 등 다양한 활동에서 방풍을 위해 개발된 아이템으로, 아웃도어 업체들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 3사 아동복 조닝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이하 기준 동일) 소폭 성장세를 기록했다. 아동 인구가 지속 감소하고 있음에도 한 자녀 가정에서 고가 브랜드를 더 선호하는 경향으로 아동복 PC의 성장 기조는 유효하다. 다만 날씨, 경기 등 여러 변수에 따른 월별 매출의 등락 폭은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