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정통 아웃도어, 한국 시장 잇달아 진출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최근 국내 패션업체들의 아웃도어 사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통 수입 아웃도어의 진출이 늘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2020년 이후 탄탄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성장의 원동력인 ‘리얼 아웃도어 활동’과 MZ세대를 중심
앨리웨이 인천 조감도 |
인천 맞춤형 문화∙휴식∙쇼핑 콘텐츠 큐레이션 눈길
긴자식스로 유명한 일본 ‘모리빌딩도시기획’과 함께 설계
전체 상가 70%로 일반 분양분 최소화, 차별화 시스템 추진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부동산 디벨로퍼 ‘네오밸류’가 광교신도시에 이어 인천에 '앨리웨이 인천'을 오픈하고 순차적으로 매장 입점을 추진하는 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동에 위치한 앨리웨이 인천은 ‘도심 속 나만의 테라스’를 콘셉트로, 쇼핑, 엔터테인먼트, 문화, 휴식, 맛집 등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빌리지다.
앨리웨이 인천은 네오밸류가 직접 운영·관리한다. 네오밸류는 앨리웨이 광교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가의 업종을 체계적으로 구성하고(MD), 자산관리·임대(PM)와 시설·안전·미화·주차(FM), 이벤트 등까지 아우르는 통합 관리를 통해 인천 도화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랜드마크로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앨리웨이 인천은 연면적 56,781.44㎡, 전용면적 20,973.16㎡ 규모로, 라이프동, 컬쳐동 총 2개의 블럭으로 들어섰다. 라이프동(5블럭)에는 ▲병원, 학원 등 생활에 편의를 제공하는 필수 서비스 존 ▲지역밀착형 MD로 이루어진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존이, 컬쳐동(7블럭)에는 ▲영화관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존 ▲SPA 패션브랜드와 트렌디한 카페가 어우러지는 영&트렌디 존 ▲키즈카페 등 아이와 엄마가 함께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한 라이프스타일&키즈 존 ▲다양한 캐주얼 레스토랑과 카페가 어우러진 식음 존이 구성되어 있으며, 인천 도화지구에 필요한 다채로운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오는 5월에는 컬쳐동에 인천 도화지구 내 유일한 영화관인 CGV가 들어선다.
특히 가장 큰 장점은 차별화된 상권활성화 시스템이다. 네오밸류는 전체 상가의 70%를 보유하고 일반 분양분을 최소화해(30%) 지연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앵커 테넌트를 유치할 계획이다. 분양분에 대해서도 마스터리스 통합 운영 관리를 통해 상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앨리웨이 인천은 반경 600m 내에 1,897세대 규모의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 주상복합지 등 약 5,500가구의 대규모 주거타운이 조성되어 있어 탄탄한 고정수요를 갖춘 입지적 장점을 바탕으로 상권활성화에 나선다. 인근으로는 6개 이상의 정부기관, 그리고 청운대 제2캠퍼스와 초·중·고 등 17개 이상의 교육기관이 위치해 있다. 실제로 프리 오픈 기간에 캐주얼 브랜드 '탑텐'이 첫날 매출로 1억 원 이상을 기록했다.
시설 설계는 롯폰기힐스, 긴자식스 등을 건설한 일본 글로벌 기업 '모리빌딩도시기획'과 함께 진행했다. 저층부 대면상가와 인도어 쇼핑몰이 결합된 광장형으로 조성했으며, 앨리웨이 인천 중심부에는 광장과 녹지 공원을 조성해 휴식공간에 신경썼다.
마지막으로 앨리웨이 인천에서는 에디강, 임지빈 등의 한국 팝아티스트와 가구작가 함도하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달 말에는 앨리웨이 광교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세계적인 모던 아트 작가 ‘카우스’의 대형 예술품 ‘클린 슬레이트(Clean Slate)가 앨리웨이 인천 중앙 광장으로 잠시 자리를 옮겨 전시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최근 국내 패션업체들의 아웃도어 사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통 수입 아웃도어의 진출이 늘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2020년 이후 탄탄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성장의 원동력인 ‘리얼 아웃도어 활동’과 MZ세대를 중심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올 1분기 서울 및 수도권 주요 35개 백화점의 여성캐릭터캐주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5% 감소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역신장이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최근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이 나란히 K패션 해외 세일즈에 나서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화점들이 명품보다 K패션 브랜드 유치에 공들이기 시작한 지 2년 만에 너도나도 K패션의 해외 진출에 매진하고 있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현대백화점(대표 정지선, 정지영)이 오는 9월 초 현대 부산점을 ‘커넥트 현대 부산’으로 리뉴얼 오픈한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업계의 슈트 고급화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슈트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비중이 줄고, 면접·경조사 등 예복 수요로 이동하고 있는 데 따른 현상이다. 과거에 비해 저가보다는 중가, 중가보다는 고가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전문 업체 7개 사의 작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빈익빈부익부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지오인터내셔널(송지오), 쏠리드(우영미, 솔리드옴므)가 각각 54%, 8%로 크게 신장했고, 에스티오(에스티코 등)는 보합(1.2%)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