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정통 아웃도어, 한국 시장 잇달아 진출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최근 국내 패션업체들의 아웃도어 사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통 수입 아웃도어의 진출이 늘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2020년 이후 탄탄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성장의 원동력인 ‘리얼 아웃도어 활동’과 MZ세대를 중심
사진제공=707.스튜디오 |
물량 2배, 스타일 1.5배 증량
디자인, 품질 완성도로 승부
[어패럴뉴스 송창홍 기자] 707&모든기획(대표 김규환)이 남성 캐주얼 ‘707.스튜디오’를 본격 육성한다.
이 회사는 2016년 설립, 2535 남성을 타깃으로 미니멀한 캐주얼 웨어를 제안하고 있다. 지난해 W컨셉(디스탠스) 상품 랭킹(코트류) 10위권을 유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2배 신장, 올해 목표액은 12억 원으로 설정했다.
올해부터 상품 기획을 연 2회에서 4회로 확대한다. 춘하, 추동에서 계별 별 출시로 전환, 4개 시즌에 특화된 상품으로 적중률을 높인다. 동기 대비 초도 물량은 2배, 스타일 수도 1.5배 늘린다.
상품 경쟁력도 키운다. 출시 시점을 1개월 앞당기고, 디자인성 제품을 20% 확대한다. 전 라인업을 세미오버핏에서 오버핏으로 변경하고, 유니크한 디테일을 추가, 차별화한다.
봉제 공장도 교체했다. 지난해 컬렉션 라인 공장으로 변경,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본사도 공장 인근(장안동)으로 이전, 실무 컨트롤이 수월해졌다.
룩북은 매 시즌 상품에 특화된 방식으로 기획, 올 봄은 이미지 룩북이 아닌, 영상 룩북으로 제공한다.
유통은 자사몰과 W컨셉에 입점돼 있고, 오프라인은 쇼룸을 운영 중이다. 내년은 성수 단독 매장 오픈도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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