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어’ 아이템 구성 강화
캐주얼
더현대서울 입점… 주력 상품만으로 구성
브랜드 체험 공간 구현, 정상 판매 주력
[어패럴뉴스 황현욱 기자] 커먼오리진스(대표 신승현)의 컨템포러리 캐주얼 ‘쿠어’가 여의도 더현대서울 점포를 첫 선으로 오프라인 영업에 나선다.
그간 현대 무역센터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2회 진행, 일주일 간 평균 1억 원대의 매출을 올리면서 가능성을 엿본 것. 브랜딩 차원에서도 오프라인 점포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매장 규모는 약 25평으로, 시즌 별 중심 아이템만으로 컴팩트하게 구성해 고객들이 주력 상품들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쿠어 관계자는 “올 춘하 시즌에는 아이템 수를 전년 대비 2배 이상 확대, 핵심 상품인 니트와 아우터들을 다양하게 배치하면서 매장 구성을 빠르게 회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오프라인 진출로 인한 가격 변동은 없지만, 적정 마진 확보를 위해 별도로 큰 폭의 할인은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오프라인 유통 마진 구조 상 온라인보다 판매 수수료가 비교적 높다는 판단에서다. 중간관리 수수료를 없애기 위해 우선 본사 소속으로 매장 매니저를 기용했다.
오픈 초기 유튜버 매장 방문 등 SNS 마케팅을 통해 집객력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첫 오프라인 점포인 만큼 유통망을 대거 확보하기 보단 테스트 기간을 거칠 계획으로, 향후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도 고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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