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정통 아웃도어, 한국 시장 잇달아 진출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최근 국내 패션업체들의 아웃도어 사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통 수입 아웃도어의 진출이 늘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2020년 이후 탄탄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성장의 원동력인 ‘리얼 아웃도어 활동’과 MZ세대를 중심
[어패럴뉴스 송창홍 기자] 비제바노(대표 황규명)의 패션 플랫폼 ‘OCO'가 런칭 1년 만에 안정궤도에 진입했다.
이 회사는 첫 해 100억(거래액)을 기록, 올해는 250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총괄 김재규 부장은 “내년은 500억, 그 다음 해 1,000억원으로 더블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입점 브랜드 수는 지난해 1,200개를, 올해는 2,000개까지 확대한다. 회원 수는 지난해 20만 명을 돌파, 재구매 고객(55%)도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일 접속자는 2만 5천명 대로, 이벤트 기간에는 6만명 대로 집계된다. 매출 성비는 남성이 80%다.
OCO의 경쟁력은 외부 마케팅이다. 빅유튜버와 커뮤니티 바이럴을 통해 외부 트래픽을 끌어들이고 있다. 남성 제화 ‘로맨틱 무브’는 지난해 깡스타일리스트와 협업한 콘텐츠에서 시그니처 첼시부츠를 노출, 방송 직후 3개월 간 3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러한 전략에 힘입어 로맨틱무브, 브랜즈, 듀테로 등 남성 캐주얼 브랜드가 무신사보다 매출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두 번째 경쟁력은 서비스 차별화다. 지난 12월 시작한 ‘오미새(O+어미새) 리워드’가 대표적이다. 이는 연계 구매 전략으로, 아기새가 구매하면 어미새에게 적립금 10,000원을 지급하는 베네핏 프로모션이다.
이 회사는 베타 버전인 오미새 리워드를 디벨롭하고, 이와 같이 재미와 실익을 동시에 제공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김 부장은 “장기적 플랜은 온오프라인 융합 플랫폼이다. 거래액 500억을 기점으로 테스트베드를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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