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즈, 김새론과 첫 광고 영상 공개
제화
'케즈' 모델 김새론 |
스니커즈 외 의류·ACC 라인도 추가
상반기 17개 단독 매장 오픈 예정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휠라코리아(대표 윤근창)가 ‘케즈(Keds)’ 사업을 공격적으로 키운다.
휠라코리아는 지난해 울버린월드와이드(Wolverine Worldwide, Inc.)로부터 ‘케즈’와 서브 브랜드 ‘프로 케즈(PRO-Keds)에 대한 한국 시장 내 유통 및 라이선스 권한을 획득했고, 올해 1월 ‘케즈’와 ‘프로 케즈’의 신발을 비롯해 의류와 액세서리를 공식적으로 런칭했다.
1월 6일 1호점인 순천점 오픈을 시작으로 13일 청주점, 15일 전주점, 2월 9일 홍대 엑스트점 등 현재까지 4개의 매장을 오픈했고, 6월까지 백화점 6개, 대리점 7개 등 13개의 추가 오픈이 예정돼 있다. 총 17개점이다. 케즈 공식 온라인 스토어도 오픈했으며, 배우 김새론을 전속모델로 발탁해 다양한 화보와 함께 SNS 마케팅도 공격적으로 진행 중이다.
휠라코리아는 ‘케즈’와 ‘프로케즈’의 신발은 물론 의류와 액세서리 복합 구성해 토털 스포츠 캐주얼로 선보인다. 휠라’를 통해 신발에 대한 개발 노하우는 물론 MZ세대들과의 소통 경험을 충분히 쌓아왔기 때문에 ‘케즈’의 빠른 시장 안착을 기대하고 있다. 또 의류 라인과 가방 등 액세서리 기획을 강화해 보다 ‘케즈’를 통해 보다 다양한 수요를 확보하고 대중적인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대부분 한국에서 자체적으로 기획, 생산을 통해 전개한다. ‘휠라’의 기획 생산 노하우를 활용해 ‘케즈’ 역시 경쟁력 있는 상품을 선보이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즈는 1916년 미국에서 탄생한 105년 전통의 미국 스니커즈 브랜드다. 부드럽고 소리가 나지 않는 신발 고무 밑창을 ‘스니커’라고 일컬었던 것이 오늘날 ‘스니커즈’의 모태가 되었다. 그만큼 스니커즈의 원조이자 대표 브랜드로 유명하다. 국내에서는 편집 매장 중심으로 일부 소개돼 왔으나 단독 매장으로 전개는 휠라코리아가 처음이다.
'케즈' 스니커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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