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정통 아웃도어, 한국 시장 잇달아 진출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최근 국내 패션업체들의 아웃도어 사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통 수입 아웃도어의 진출이 늘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2020년 이후 탄탄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성장의 원동력인 ‘리얼 아웃도어 활동’과 MZ세대를 중심
발행 2021년 01월 13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사진=재거드(JAGGAD) 제공 |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재거드 코리아(대표 한솔비)의 호주 프리미엄 애슬레져 브랜드 '재거드(JAGGAD)'가 이달 중순 롯데백화점에서 운영하는 피트니스 편집샵 ‘피트니스 스퀘어’ 잠실점 입점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유통채널 확장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피트니스 스퀘어’는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 증대와 변화하는 스포츠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브랜드 및 상품을 제안하고자 운영되는 프라이빗 셀렉샵이다. 재거드는 오는 14일 ‘피트니스 스퀘어’ 잠실점 입점을 시작으로, 인천점, 부산점 등으로 점차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재거드는 지난해 7월 런칭 이후 온라인 자사몰을 중심으로 29CM, SSG, 롯데ON 등의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판매에 주력해오며 마니아층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재거드 로고 |
프리미엄 액티브웨어를 선호하는 호주 멜버른의 부촌 브라이턴(Brighton) 지역에서 특히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재거드는 2013년에 전 호주 풋볼 국가대표 선수 크리스 주드(Chris Judd)와 스티븐 그린(Steven Greene)이 자전거 의류 브랜드였던 재거드 브랜드를 인수한 후, 액티브웨어로 리브랜딩했다.
특히, 매월 트렌디한 디자이너 신상품을 한정수량 선보이면서, 프리미엄 브랜드로써의 상품가치를 지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매 시즌 분기별 선기획을 통해 매월 새로운 디자인을 출시하며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이번 입점을 기념하여 오는 14일부터 피트니스 스퀘어에서 재거드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프티콘 증정은 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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