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어스 영업부 과장 하회진씨
인사
온·오프라인 매출 간극 최소화 주력
유통별 전용 상품, 커뮤니케이션 강화
[어패럴뉴스 황현욱 기자] 헨어스(대표 권성환)가 온라인 판로 공략에 나선다. 지난달 자사몰을 오픈, 종전 10% 미만의 온라인 매출 비중을 향후 3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올 초 온라인 팀을 신설하고 이에 맞는 상품을 보강하기 위해 디자인실을 개편하는 등 대대적인 리프레시 전략을 펼치고 있다. 현재 웹디자인 인력을 충원하고 있다.
올 추동에는 피그먼트 스웨트셔츠, 버핑 래더 재킷 등 기존 스트리트 무드에서 변화해 트렌디하고 베이직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새롭게 선보인 상품들이 온라인 매출의 70% 비중을 차지해 고무적인 반응이다.
헨어스 측은 온라인 판로 확보로 인한 대리점 매출 감소 최소화를 선결 과제로 꼽고 있다. 이에 온라인과 대리점 전용 상품을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 각 유통 별 수요에 맞는 디자인의 상품을 출시해 매출 시너지를 확보하겠다는 것.
온라인 판매에 관해 본사와 점주 간 커뮤니케이션도 강화한다. 본사에서 선보이는 코디 제안 콘텐츠 및 착장 이미지 등을 공유하고 라이브 방송 등 점주들의 온라인 판매 역량도 함께 키울 방침이다.
향후 인스타그램·유튜브 등 SNS를 주력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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