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지아, 유스라인 앰버서더로 배우 양세종 발탁
남성복
온라인 실적 상승세
자사몰, 쿠팡서 선전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의 남성복 ‘지오지아’와 ‘R지오지아’가 올해 각각 1100억, 350억 원을 목표로 잡았다.
‘지오지아’ 는 작년 1000억을 달성, 소폭 상향됐다. 올해 비효율 매장을 정리하고 신규 출점 점포도 늘면서 올 연말까지 185~190개 매장을 운영한다. 물량도 크게 줄이지 않았는데, 9월 초 기준 온라인 실적이 상승세로 빠른 재고 소진에 나서고 있다. 온라인에서만 작년 대비 1.7배 실적을 거뒀다. 이 브랜드 관계자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오프라인 손실을 온라인으로 일정 부분 커버하고 있다. 그동안의 캐주얼라이징과 온라인 투자 효과 덕이 크다”고 말했다.
쿠팡, 네이버 윈도, 자사몰인 탑텐몰 등이 비중이 큰데, 그 중 자사몰은 2배 넘게 신장, 최근 들어서는 쿠팡도 상승세로 내년 춘하 물량도 소폭 늘렸다.
‘R지오지아’는 작년 300억을 달성했다. 18년 리뉴얼에 나서면서, 캐주얼 비중을 80%로 끌어올리고 베이직 무드를 강화한 성과가 뚜렷해졌다.
이지와 TD캐주얼 사이 고객 공략에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작년 백화점 매장 운영에 집중해 올해 50개 매장 운영이 목표다. 온라인은 현재 쿠팡과 네이버 윈도, 무신사에 입점해 있는데, 자사 기준 젊은 브랜드인 만큼, 향후 본격적인 온라인 확대를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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