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클레르 X 릭 오웬스, 협업 컬렉션 공개
스포츠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몽클레르가 적극적인 조직개편과 함께 ‘디지털 우선’의 접근방식을 구축한다.
몽클레르는 이커머스를 직접 운영할 것이며, 브랜드가 고객과 만나는 모든 접점에서 소비자의 경험을 개인화시켜 고객과의 관계를 더욱 견고하게 하는데 초점을 맞춘 디지털 통합 비전과 함께 새로운 기업구조를 정의하는 브랜드의 디지털화 방안을 밝혔다.
먼저, 몽클레르는 진화하는 전략적 비전을 더욱 증폭시키기 위해, '디지털, 참여와 변화(Digital, Engagement and Transformation)'부서를 새롭게 신설했다. 해당 부서는 모든 디지털 채널에 걸쳐 브랜드의 전략을 시행시킴으로써 혁신적인 고객 서비스와 경험을 가능하게 함과 동시에 모든 형태의 디지털 커머스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조직 전반에 걸쳐 디지털 문화를 널리 퍼뜨리는 임무를 지닌다.
뿐만 아니라, 몽클레르는 기술적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퍼포먼스와 고객 분석 도구 등 다양한 디지털 지능에 대한 투자를 강화한다. 이는 빅데이터를 행동과 연결시킬 수 있는 양질의 스마트 데이터로 변화해주며, 각 소비자들을 보다 잘 파악할 수 있게 함으로서 브랜드의 실시간 의사 결정은 물론, 제품 추천과 고객 소통 서비스 그리고 상품 계획 및 가격 책정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몽클레르의 이커머스 사업 성장에 도움을 준 육스 네타포르테(YOOX NET-A-PORTER) 그룹과의 생산적인 협업에 이어, 몽클레르는 이커머스 채널을 자사화한다. 이는 2020년 10월 미국과 캐나다를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시행되며 2021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더 나아가 2021년 몽클레르는 완벽히 통합된 옴니채널 이커머스 플랫폼을 런칭 해 앞선 기술을 통해 혁신적인 고객 접근 방법을 모색한다. 이러한 옴니채널 접근 방식은 몽클레르로 하여금 다른 디지털 커머스 채널과의 협업 및 새로운 시도들을 가능케 할 예정이며, 몽클레르 브랜드에 대한 경험이 어디서든 의미 있고 특별할 수 있게 할 것이다.
몽클레르 회장겸 CEO 레모 루피니 |
몽클레르 회장이자 CEO인 레모 루피니는 “기존의 관습과 규칙을 새롭게 세우고, 고객과의 새로운 대화방법을 탐색해 낸 몽클레르 지니어스(MONCLER GENIUS) 프로젝트 이후, 저희는 소통하는 방법에 있어 또 다른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우리는 이커머스를 직접 운영하기로 결정했으며, 곧 그 어느 때보다 소비자 맞춤형으로 선보이는 고객 여정(customer journey) 속에서 소비자의 경험이 가장 중요시되는 새로운 플랫폼 컨셉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컬렉션의 의미부터 상품 개발, 이벤트 컨셉까지 몽클레르의 모든 프로젝트는 디지털이 우선시 되어야 하며, 이는 디지털에서 영감을 받아, 디지털 플랫폼들에 완벽히 어울리게 디자인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디지털은 몽클레르가 소비자와 만나는 첫 번째 접점이자 다른 채널들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이 새로운 접근 방식을 취하기 위해서는 빠르고 체계적인, 문화적이고 기술적인 진화가 요구되며, 이는 창의성, 다양한 실험과 컨텐츠의 '전이' 및 소셜 미디어를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이 활발히 이뤄지는 미래로 우리를 인도해 줄 것입니다. 저희는 이런 디지털 전략을 가속화하며 향후 3년에 걸쳐 온라인 사업의 비중을 두 배로 증가시키고자 합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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