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 라반과 협업 컬렉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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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황현욱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이 2020년 봄시즌을 맞이하여 ‘지속가능한 소재’를 핵심으로 하는 스프링 패션 컬렉션을 런칭한다.
H&M은 더욱 지속가능한 패션 미래를 향한 약속의 일환으로 모든 제품에 재활용이나 지속가능한 소재가 사용된 의상으로 구성된 2020년 스프링 패션 컬렉션을 선보이는데, 이는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제작된 소재만 사용하여 모든 이를 위한 지속가능한 의상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스프링 패션 컬렉션은 다양한 스타일의 드레스로 구성됐다. 드라마틱한 볼륨감과 부드러운 주름장식, 소매부분을 강조한 제품 등이 특히 눈에 띈다. ‘현재를 위한 의상, 미래를 위해 제작된 소재’에 꼭 어울리는 H&M의 스프링 패션 컬렉션은 4월초부터 전국 H&M 매장과 온라인스토어에서 찾아볼 수 있다.
스프링 패션 컬렉션의 모든 의상은 전체 또는 부분적으로 재활용이나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만들어진 소재가 사용되었다. 오가닉 코튼, 텐셀 (TENCEL™), 재활용 폴리에스테르 소재 100%으로 만들어진 의상이 대부분이며, 혼방소재의 경우에도 50%이상을 지속가능한 소재를 함유하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자유로움 그리고 강렬한 페미니니티를 강조하고 있으며 볼륨감 넘치는 역동감과 스모킹 주름장식이 돋보인다. 미니드레스부터 맥시드레스까지 다양한 드레스로 구성되어 있는데, 퍼프 소매, 타이업 디테일, 러플 밑단 장식 등의 디테일은 80년대의 향수를 자아내는 동시에 바삭거리는 코튼 소재, 아일릿 장식 등은 현대적이며 편안한 느낌을 준다.
H&M은 패션의 제작과 소비에 대해 순환적인 접근을 취하고 있으며, 100% 순환을 이루는 것으로 비전으로 하고 있다. 여기에는 제품의 수명을 늘리는 것, 재활용 혹은 지속가능한 소재만으로 제품을 제작하는 것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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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구자의 길은 결코 쉽지 않다. 2010년대 시장에 등장해 리테일 혁명의 기대를 모았던 D2C 브랜드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패션 전문지 패스트 컴퍼니의 컬럼리스트인 엘리자베스 생글란이 ‘올버즈와 아웃도어보이스는 차세대 나이키와 룰루레몬이 되고 싶었다. 무엇이 잘못됐는지 알아 본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레이어(대표 신찬호)가 지난 5일 프랑스 본사 우즈벅홀딩스와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의 아시아 5개국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국가는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베트남으로, 레이어가 마스터 라이선스 사의 권리를 획득한 것. 현재 레이어는 각 나라별 현지 업체와 독점 판매권 협상을 진행 중이다.
최근 친환경 소재 사용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면서, 관련 업계의 신소재 출시 경쟁이 활발하다. 시장조사기관 트렌드리서치가 지난 2월 열린 ‘프레미에르 비죵’ 참가 업체 1,174개의 2025 춘하 제품을 분석한 결과, 합성섬유 43.3%, 천연섬유 33.1%, 재생섬유 18.7%, 기타 5.0%로 조사됐다.
에스티오(대표 김흥수)가 올해 매출 1,000억 원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다. 이 회사는 남성복 ‘에스티코’와 인숍 브랜드 ‘디엠스’, 온라인 ‘코디갤러리’, ‘제로라운지’, ‘하우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 1,000억 원을 돌파하며 2016년 1,100억 원으로 최고점을 찍었으나 이후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주요 아웃도어 업체들이 이번 시즌 핵심 아이템으로 윈드브레이커 일명 ‘바람막이’를 전면에 내걸고 있다. 바람막이가 아웃도어 시장의 메가 트렌드로 다시 뜬 것은 10여 년 만이다. 바람막이는 스포츠, 등산, 레저 등 다양한 활동에서 방풍을 위해 개발된 아이템으로, 아웃도어 업체들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 3사 아동복 조닝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이하 기준 동일) 소폭 성장세를 기록했다. 아동 인구가 지속 감소하고 있음에도 한 자녀 가정에서 고가 브랜드를 더 선호하는 경향으로 아동복 PC의 성장 기조는 유효하다. 다만 날씨, 경기 등 여러 변수에 따른 월별 매출의 등락 폭은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