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스텔라, 취약계층 생활용품 기부
유아동복
'리틀스텔라' 자사몰 |
온라인 최고 50%까지
전문 인력, 콘텐츠 확보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오조크’를 전개 중인 대명월드패션(대표 이지선, 이근호)과 아동복 ‘리틀스텔라’를 전개 중인 리틀스텔라(대표 이지선, 이지연)가 온라인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
두 회사는 관계사로, 이들 두 브랜드의 온라인 매출 비중을 중기적으로 30%까지 끌어올리고, 장기적으로 50%까지 확대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데 집중키로 했다.
이를 위해 최근 온라인 전문 인력을 보강했으며, 가장 중요한 ‘콘텐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주기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비주얼 디렉팅(포토, 영상, 모델에이전시 등)시스템을 구축했다. 오는 추동시즌부터 한층 업그레이드된 콘텐츠로 소비자들을 공략한다.
온라인 자사몰 강화 및 외부 입점 채널 확대에도 나선다. 아동복 ‘리틀스텔라’는 종전 자사몰과 코오롱몰, 패션플러스를 통해 판매했으나 올해 외부 몰을 6개로 늘렸다.
온라인 매출이 전년대비 3배 늘었으며, 지난 2월 입점한 11번가의 경우 첫 일주일 기준 3천만 원대, 한 달 기준 5천만 원대 매출을 거두는 성과를 냈다.
‘리틀스텔라’ 자사몰이 비주얼 등 매뉴얼이 갖춰져 있어 외부 몰입점 및 딜(Deal)을 빠르게 추진할 수 있는 것이 강점으로, 이번 코로나19 영향에도 온라인 대응이 빠르게 이뤄졌다.
이에 따라 여성복 ‘오조크’도 안정된 매뉴얼을 갖춘 자사몰을 구축, 이달 초 공식 오픈한다. 오는 가을 ‘오조크’의 리뉴얼 변신을 준비 중인 대명월드패션은 자사몰 오픈과 동시에 젊은 층과의 소통에 초점을 맞춘 홍보 마케팅을 강화, 20대 고객층에 ‘오조크’가 새로운 브랜드로 인지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두 브랜드를 이끌고 있는 이지선 대표는 “트렌디하고 빠른 전개가 가능한 유연하고 라이트한 시스템을 갖춰 온-오프라인 모두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프라인은 3월말 기준 ‘오조크’ 40개, ‘리틀스텔라’ 30개점을 가동 중이다. 두 브랜드 모두 연내 백화점, 몰 등 10개점 미만 추가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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