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만나는 ‘구호플러스’의 여름

삼성물산 패션부문

발행 2020년 04월 01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부문장 박철규)의 미니멀 영 컨템포러리 브랜드 구호플러스(kuho plus)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표현한 여름 시즌 컬렉션을 출시했다.

 

구호플러스는 올 여름 시즌 컨셉을 ‘Sustaining Light’로 정하고, 빛에서 얻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아쿠아 블루, 애플 그린, 라이트 핑크, 레몬 옐로우 색상과 슬릿(slit, 좁고 긴 트임), 스트링 디테일을 활용해 표현했다.

 

여름까지 입을 수 있는 재킷, 원피스, 티셔츠 등 미니멀하면서 유니크한 상품들을 제안했다. 정교하게 재단된 리넨 혼방 재킷과 젊은 감성을 담은 화이트 크롭 데님 재킷, 청량한 느낌의 볼륨 소매 점퍼 등 포멀/캐주얼룩을 아우르는 아우터를 출시했다.

 

핑크, 옐로우 등 산뜻한 색감을 적용한 반팔 티셔츠, 볼륨 소매나 셔링/스트링 디테일로 여성스러움을 높인 블라우스, 드레이프(drape, 느슨하게 드리운 주름)를 넣어 입체적인 실루엣을 구현한 저지 원피스, 핑크 컬러나 화이트 배색 밑단으로 포인트를 준 데님 팬츠 등도 선보였다.

 

 

배윤신 구호플러스 그룹장은 쇼트 코쿤 트렌치 코트, 버튼 디테일 쇼트 재킷, (faux) 레더 재킷 등 봄 시즌 상품들이 이미 여럿 완판되는 등 감각적인 아우터 스타일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라며, “SSF, W컨셉 등 온라인 채널은 물론, 향후 주요 상권의 백화점을 비롯한 다양한 핫플레이스에서 더 많은 밀레니얼 고객들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호플러스는 여름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삼성물산 패션부문 통합 온라인몰 SSF샵에서 오는 12일까지 무료 교환/반품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오는 5월에는 리넨 재킷/팬츠 셋업, 시어서커 블라우스/스커트 셋업, 냉감 소재의 니트 등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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