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플러스, 23년 봄 컬렉션 출시
여성복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부문장 박철규)의 미니멀 영 컨템포러리 브랜드 구호플러스(kuho plus)가 ‘빛’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표현한 여름 시즌 컬렉션을 출시했다.
구호플러스는 올 여름 시즌 컨셉을 ‘Sustaining Light’로 정하고, 빛에서 얻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아쿠아 블루, 애플 그린, 라이트 핑크, 레몬 옐로우 색상과 슬릿(slit, 좁고 긴 트임), 스트링 디테일을 활용해 표현했다.
여름까지 입을 수 있는 재킷, 원피스, 티셔츠 등 미니멀하면서 유니크한 상품들을 제안했다. 정교하게 재단된 리넨 혼방 재킷과 젊은 감성을 담은 화이트 크롭 데님 재킷, 청량한 느낌의 볼륨 소매 점퍼 등 포멀/캐주얼룩을 아우르는 아우터를 출시했다.
핑크, 옐로우 등 산뜻한 색감을 적용한 반팔 티셔츠, 볼륨 소매나 셔링/스트링 디테일로 여성스러움을 높인 블라우스, 드레이프(drape, 느슨하게 드리운 주름)를 넣어 입체적인 실루엣을 구현한 저지 원피스, 핑크 컬러나 화이트 배색 밑단으로 포인트를 준 데님 팬츠 등도 선보였다.
배윤신 구호플러스 그룹장은 “쇼트 코쿤 트렌치 코트, 버튼 디테일 쇼트 재킷, 포(faux) 레더 재킷 등 봄 시즌 상품들이 이미 여럿 완판되는 등 감각적인 아우터 스타일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라며, “SSF샵, W컨셉 등 온라인 채널은 물론, 향후 주요 상권의 백화점을 비롯한 다양한 핫플레이스에서 더 많은 밀레니얼 고객들과 소통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구호플러스는 여름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삼성물산 패션부문 통합 온라인몰 SSF샵에서 오는 12일까지 무료 교환/반품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오는 5월에는 리넨 재킷/팬츠 셋업, 시어서커 블라우스/스커트 셋업, 냉감 소재의 니트 등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최근 국내 패션업체들의 아웃도어 사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통 수입 아웃도어의 진출이 늘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2020년 이후 탄탄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성장의 원동력인 ‘리얼 아웃도어 활동’과 MZ세대를 중심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올 1분기 서울 및 수도권 주요 35개 백화점의 여성캐릭터캐주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5% 감소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역신장이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최근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이 나란히 K패션 해외 세일즈에 나서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화점들이 명품보다 K패션 브랜드 유치에 공들이기 시작한 지 2년 만에 너도나도 K패션의 해외 진출에 매진하고 있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현대백화점(대표 정지선, 정지영)이 오는 9월 초 현대 부산점을 ‘커넥트 현대 부산’으로 리뉴얼 오픈한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업계의 슈트 고급화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슈트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비중이 줄고, 면접·경조사 등 예복 수요로 이동하고 있는 데 따른 현상이다. 과거에 비해 저가보다는 중가, 중가보다는 고가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전문 업체 7개 사의 작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빈익빈부익부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지오인터내셔널(송지오), 쏠리드(우영미, 솔리드옴므)가 각각 54%, 8%로 크게 신장했고, 에스티오(에스티코 등)는 보합(1.2%)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