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플러스, 22년 겨울 컬렉션 출시
여성복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부문장 박철규)의 미니멀 영 컨템포러리 브랜드 구호플러스(kuho plus)가 ‘빛’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표현한 여름 시즌 컬렉션을 출시했다.
구호플러스는 올 여름 시즌 컨셉을 ‘Sustaining Light’로 정하고, 빛에서 얻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아쿠아 블루, 애플 그린, 라이트 핑크, 레몬 옐로우 색상과 슬릿(slit, 좁고 긴 트임), 스트링 디테일을 활용해 표현했다.
여름까지 입을 수 있는 재킷, 원피스, 티셔츠 등 미니멀하면서 유니크한 상품들을 제안했다. 정교하게 재단된 리넨 혼방 재킷과 젊은 감성을 담은 화이트 크롭 데님 재킷, 청량한 느낌의 볼륨 소매 점퍼 등 포멀/캐주얼룩을 아우르는 아우터를 출시했다.
핑크, 옐로우 등 산뜻한 색감을 적용한 반팔 티셔츠, 볼륨 소매나 셔링/스트링 디테일로 여성스러움을 높인 블라우스, 드레이프(drape, 느슨하게 드리운 주름)를 넣어 입체적인 실루엣을 구현한 저지 원피스, 핑크 컬러나 화이트 배색 밑단으로 포인트를 준 데님 팬츠 등도 선보였다.
배윤신 구호플러스 그룹장은 “쇼트 코쿤 트렌치 코트, 버튼 디테일 쇼트 재킷, 포(faux) 레더 재킷 등 봄 시즌 상품들이 이미 여럿 완판되는 등 감각적인 아우터 스타일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라며, “SSF샵, W컨셉 등 온라인 채널은 물론, 향후 주요 상권의 백화점을 비롯한 다양한 핫플레이스에서 더 많은 밀레니얼 고객들과 소통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구호플러스는 여름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삼성물산 패션부문 통합 온라인몰 SSF샵에서 오는 12일까지 무료 교환/반품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오는 5월에는 리넨 재킷/팬츠 셋업, 시어서커 블라우스/스커트 셋업, 냉감 소재의 니트 등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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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구자의 길은 결코 쉽지 않다. 2010년대 시장에 등장해 리테일 혁명의 기대를 모았던 D2C 브랜드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패션 전문지 패스트 컴퍼니의 컬럼리스트인 엘리자베스 생글란이 ‘올버즈와 아웃도어보이스는 차세대 나이키와 룰루레몬이 되고 싶었다. 무엇이 잘못됐는지 알아 본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레이어(대표 신찬호)가 지난 5일 프랑스 본사 우즈벅홀딩스와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의 아시아 5개국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국가는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베트남으로, 레이어가 마스터 라이선스 사의 권리를 획득한 것. 현재 레이어는 각 나라별 현지 업체와 독점 판매권 협상을 진행 중이다.
최근 친환경 소재 사용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면서, 관련 업계의 신소재 출시 경쟁이 활발하다. 시장조사기관 트렌드리서치가 지난 2월 열린 ‘프레미에르 비죵’ 참가 업체 1,174개의 2025 춘하 제품을 분석한 결과, 합성섬유 43.3%, 천연섬유 33.1%, 재생섬유 18.7%, 기타 5.0%로 조사됐다.
에스티오(대표 김흥수)가 올해 매출 1,000억 원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다. 이 회사는 남성복 ‘에스티코’와 인숍 브랜드 ‘디엠스’, 온라인 ‘코디갤러리’, ‘제로라운지’, ‘하우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 1,000억 원을 돌파하며 2016년 1,100억 원으로 최고점을 찍었으나 이후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주요 아웃도어 업체들이 이번 시즌 핵심 아이템으로 윈드브레이커 일명 ‘바람막이’를 전면에 내걸고 있다. 바람막이가 아웃도어 시장의 메가 트렌드로 다시 뜬 것은 10여 년 만이다. 바람막이는 스포츠, 등산, 레저 등 다양한 활동에서 방풍을 위해 개발된 아이템으로, 아웃도어 업체들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 3사 아동복 조닝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이하 기준 동일) 소폭 성장세를 기록했다. 아동 인구가 지속 감소하고 있음에도 한 자녀 가정에서 고가 브랜드를 더 선호하는 경향으로 아동복 PC의 성장 기조는 유효하다. 다만 날씨, 경기 등 여러 변수에 따른 월별 매출의 등락 폭은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