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데올리브, 나연과 겨울 스타일링 제안
여성복
이업종 협업 시도
해외 시장 공략도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올리브데올리브(대표 박영배, 민정호)가 펫 사업을 한층 강화한다.
‘미밍코’, ‘카페 미밍코’로 백화점, 아울렛 등 기존 유통채널 공략은 물론 이업종과의 콜라보레이션, 해외공략까지 보다 적극적인 전개로 성장성을 빠르게 확보해나간다는 전략이다.
펫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미밍코’ 런칭에 이어, 작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을 통해 ‘미밍코’보다 확장된 반려동물 전문 복합 서비스 공간 ‘카페 미밍코’를 새롭게 선보인 이 회사는 오는 3월 13일 ‘LG유플러스’와 손잡고 ‘카페 미밍코’ 두 번째 공간을 선보인다.
LG유플러스가 반려동물 전용기기를 개발해 선보이면서 먼저 안테나숍인 분당 서현점(2층 규모) 내 콜라보 구성을 제안, 1층 75평 중 30평 면적을 ‘카페 미밍코’로 채운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올리브데올리브는 체험형 펫 하우스 개념의 매장에 맞게 자체 브랜드는 물론 자동급식기 등 용품 전문 타사 제품까지 함께 구성해 고객들이 다양한 상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미밍코’ 관계자는 “LG유플러스뿐 아니라 펫 특화시설을 갖춘 아파트 건축 건설회사 등 새로운 입점제안이 최근 크게 늘고 있어 백화점, 아울렛 이외 채널 확장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 공략은 오는 5월 중순 개최되는 독일의 글로벌 펫 박람회 ‘인터주’ 참가로 시동을 건다. 올해는 첫 참가인만큼 한국관 내에 2개 부스 규모로 선보여 경험을 쌓고, 두 번째 참가부터 독립부스로 참가할 계획이다.
유럽, 미국 등 타깃 국가에 대형견 비중이 높은 것을 감안, 중대형견 사이즈 아이템을 새롭게 준비 중이다. 스트리트 캐주얼 컨셉을 바탕으로 로고 플레이, 컬러 블록 플레이를 적극 활용한 패션 아이템과 액세서리(모자, 스카프, 리드 줄 등) 아이템을 선보인다.
펫 사업부는 현재 8개(카페 미밍코 1)점을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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