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호컴퍼니, 커머셜 브랜드 ‘르 모호([LE] MOHO)’ 런칭
남성복
직영점, 편집숍 신설
물량도 증량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모호컴퍼니(대표 박지근, 이규호)의 디자이너 남성복 ‘모호컴퍼니’가 국내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온오프라인 유통과 물량을 확대하고 컨셉도 재정비 한다.
오는 2월 1일 신세계 강남점 7층 ‘스타일 컨템포러리 맨’에 단독 매장 형태의 숍을 오픈한다.
지난 2월 현대 판교점과 9월 신세계 강남점 그리고 11월 현대 무역점 등의 팝업스토어 매출도 모두 목표 이상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그 중 신세계 편집숍 ‘스타일 컨템포러리 맨’ 팝업스토어에서 고무적인 매출 신장을 보였고 구매 고객층 대부분도 30~40대로 백화점 매장에서도 강점을 드러냈다.
직영 1호점도 상반기 오픈할 예정이며, 편집숍에 대형 매장 위주 확대를 목표로 한다. 해외 사업도 진행 중으로 프랑스 파리 쇼룸이 1월 16일(현지 시각 기준) 오픈해 현지 반응을 테스트하고 있다.
상품도 물량을 확대하고 타깃에 맞게 세분화해 적중률을 높인다.
이번 시즌의 주제는 ‘흙 위에서 (On The Dirt Road)’로 흙 위에 선 인간의 생명력과 강인함을 표현, 모노톤 중심의 제품에서 컬러를 확대해 퍼플, 핑크, 차콜 등의 컬러를 처음으로 사용했고 소재도 늘려 다변화 했다.
스테디 셀러로 자리를 잡은 퍼머넌트 라인 팬츠의 경우 올해 다시 출시된다. 정교한 공정이 필요한 품목으로 올해 전문 공장을 확보, 안정적인 생산기반이 갖춰짐에 따라 본격적인 생산에 나선다. 해외를 겨냥한 판매 제품도 따로 구성, 커머셜한 피스부터 컬렉션을 기반으로 디자인 되는 전용 제품을 출시한다.
테크웨어, 밀리터리 기반 제품에서 아웃도어 디자인까지 확대됐으며, 컨템포러리 조닝 안착을 위해 가격대도 일부 상향 조정해 원부자재, 마감 등 사양을 높였다.
협업 굿즈, 협찬 등 올해 다각적인 마케팅도 예정 되어있어, 인지도 상승에도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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