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홍보관 ‘하이 스트리트 이탈리아’ 오픈식 성료

발행 2019년 12월 11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가로수길에서 이탈리아의 라이프스타일을 경험 한다

B2B, B2C 아우르는 최초의 라이프스타일 국가관 시도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이탈리아 무역공사(이하 ITA, 관장 빈첸쪼 깔리(Vincenzo Cali`)가 전 세계 최초로 이탈리아 라이프스타일 홍보관인 ‘하이 스트리트 이탈리아(HIGH STREET ITALIA)’를 11일 가로수길에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주한 이탈리아 대사를 비롯 업계 관계자, 프레스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하이 스트리트 이탈리아’는 전 세계 도시 중 서울에서 최초로 구현된 국가 홍보관으로 각 층별 60평, 지상 5개 층 규모로 꾸며졌다. B2B와 B2C를 위한 복합 콘텐츠형 공간이다.

 

1~2층은 쇼룸과 팝업스토어존으로 서적, F&B, 화장품, 패션, 라이프스타일을 포함한 다양한 아이템이 구성됐다. 시즌별로 상품을 교체하며 신상을 소개할 계획이다.

 

아쿠아 알레 로즈, 산 미니아토, 오미노 비안코, 비베타, 카스텔라리, 킹 오브 트루플스 등은 물론 베스파(Vespa, 스쿠터), 가찌아(Gaggia, 커피머신), HST(Vibroacoustic 스피커), 드롱기 (Delonghi, 커피머신) 등 국내에 진출한 유명 이탈리아 브랜드 제품을 볼 수 있다.

 

 

이들과 한국 바이어와 소비자간 접점을 높이기 위해 세미나, 시연, 패션 전시, 각종 클래스 등을 열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 기간은 1년 이며 추후 2~3년까지 연장 될 수 있다.

 

이 날 페데리코 파일라(Federico Failla) 주한 이탈리아 대사는 "이탈리아의 외교관으로 30년간 일하면서 수많은 이탈리아의 제품과 회사를 알리는 일을 해왔지만, '하이 스트리트 이탈리아'처럼 소비자들에게 가깝게, 직접적으로, 이탈리아답게 열정적으로 우리를 보여줄 수 있는 프로젝트는 처음"이라며 '하이 스트리트 이탈리아'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보여주었다.

 

ITA 관장인 빈첸쪼 깔리(Vincenzo Cali`)는 "이탈리아의 많은 브랜드들이 한국 시장에 주목하고 있는 만큼 '하이 스트리트 이탈리아'를 통해 새로운 브랜드를 소개하는 혁신적인 홍보의 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탈리아 건축사무소인 모토엘라스티코(Motoelastico)의 시모네 까레나(Simone Carena)가 직접 건물의 디자인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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