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베티카,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로 사업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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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듀베티카(DUVETICA)는 2002년 몽클레어 CEO가 설립한 브랜드로 이태리, 프랑스산 원단과 프랑스 페리고르산 그레이구스 다운을 사용해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아우터웨어를 선보이고 있다.
듀베티카는 유럽과 일본, 북미에서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 국내에서는 몽클레어가 프리미엄 패딩 시장에서 독주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기업 에프앤에프(F&F, 대표 김창수)가 새롭게 전개를 시작하며 최고급 퀄리티에 젊은 감성을 더해 국내 명품 패딩 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밀라노 패션위크에서는 세계적인 톱모델 수주가 출근길 패션으로 듀베티카 숏패딩을 착용해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었으며, 지난 11월에는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에서 프리 런칭 행사를 개최하여 배우 하정우, 김하늘, 톱모델 한혜진, 뮤지션 그레이 등 국내 톱 셀러브리티들과 패션 매거진, 온라인 매체,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방문하여 포털 사이트 메인을 수 차례 장식하는 등 많은 이들의 지대한 관심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또한 1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배우 이영애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듀베티카 제품을 착용해 일명 '이영애 조끼'로 큰 화제를 모음과 동시에 품절대란이 일어나고 있는 등 듀베티카에 대한 인지도와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20대가 새로운 명품 소비층으로 급부상하며 자신을 위한 소비를 아끼지 않는 소비패턴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이러한 밀레니얼 세대를 만족시킬 최적의 브랜드로 업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는 평이다. 또한 패션 업계에서 불고 있는 '뉴트로(NEW+RETRO)'열풍에 힘입어,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디자인한 듀베티카의 숏패딩도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20대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듀베티카는 올 한 해 국내 소비자를 타겟으로 한 주요 백화점 매장 5개를 오픈해 한국 명품 패딩 브랜드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 내년부터는 아시아 주요국가의 시장을 필두로 공격적인 브랜드 확장을 노리고 있다. 그 외에도 많은 국내외 셀럽, 인플루언서, 아티스트, 글로벌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끊임없이 신선한 모습을 선보이며 글로벌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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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구자의 길은 결코 쉽지 않다. 2010년대 시장에 등장해 리테일 혁명의 기대를 모았던 D2C 브랜드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패션 전문지 패스트 컴퍼니의 컬럼리스트인 엘리자베스 생글란이 ‘올버즈와 아웃도어보이스는 차세대 나이키와 룰루레몬이 되고 싶었다. 무엇이 잘못됐는지 알아 본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레이어(대표 신찬호)가 지난 5일 프랑스 본사 우즈벅홀딩스와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의 아시아 5개국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국가는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베트남으로, 레이어가 마스터 라이선스 사의 권리를 획득한 것. 현재 레이어는 각 나라별 현지 업체와 독점 판매권 협상을 진행 중이다.
최근 친환경 소재 사용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면서, 관련 업계의 신소재 출시 경쟁이 활발하다. 시장조사기관 트렌드리서치가 지난 2월 열린 ‘프레미에르 비죵’ 참가 업체 1,174개의 2025 춘하 제품을 분석한 결과, 합성섬유 43.3%, 천연섬유 33.1%, 재생섬유 18.7%, 기타 5.0%로 조사됐다.
에스티오(대표 김흥수)가 올해 매출 1,000억 원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다. 이 회사는 남성복 ‘에스티코’와 인숍 브랜드 ‘디엠스’, 온라인 ‘코디갤러리’, ‘제로라운지’, ‘하우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 1,000억 원을 돌파하며 2016년 1,100억 원으로 최고점을 찍었으나 이후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주요 아웃도어 업체들이 이번 시즌 핵심 아이템으로 윈드브레이커 일명 ‘바람막이’를 전면에 내걸고 있다. 바람막이가 아웃도어 시장의 메가 트렌드로 다시 뜬 것은 10여 년 만이다. 바람막이는 스포츠, 등산, 레저 등 다양한 활동에서 방풍을 위해 개발된 아이템으로, 아웃도어 업체들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 3사 아동복 조닝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이하 기준 동일) 소폭 성장세를 기록했다. 아동 인구가 지속 감소하고 있음에도 한 자녀 가정에서 고가 브랜드를 더 선호하는 경향으로 아동복 PC의 성장 기조는 유효하다. 다만 날씨, 경기 등 여러 변수에 따른 월별 매출의 등락 폭은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