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정통 아웃도어, 한국 시장 잇달아 진출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최근 국내 패션업체들의 아웃도어 사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통 수입 아웃도어의 진출이 늘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2020년 이후 탄탄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성장의 원동력인 ‘리얼 아웃도어 활동’과 MZ세대를 중심
발행 2019년 12월 03일
김동희기자 , e_news@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김동희 기자] 지난해 런칭한 하이엔드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비토우(BTW)’가 2020 프리 컬렉션으로 ‘티셔츠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티셔츠 프로젝트’는 현대 도시인들에게 ‘새로운 슈트’로 등극한 티셔츠 12종을 선보이는 컬렉션이다. 디자인은 뉴욕과 서울에서 활동하는 두 명의 크리에이터와 협업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크리에이터는 뉴욕을 베이스로 활동하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엘 킴벡(Joel Kimbeck) 이 이끄는 ‘스튜디오 핸섬(STUDIO HANDSOME)’이다. 메종 키츠네, 빔즈, 맨하탄 에이스호텔 등과의 협업, 3CE, 신세계 인터내셔널 등의 제품을 진행해온 스튜디오 핸섬은 뉴욕에서 발견한 타이포와 그래피티를 재해석하였다.
‘뉴욕의 한 순간’을 표현한 3가지 라인 (타이포그래피, 록커웨이피싱클럽, 호텔 핸섬)에 스웨트티셔츠, 후드티셔츠, 반팔 티셔츠 등 총 10종을 선보인다. ‘스튜디오 핸섬’의 3가지 라인은 100% 면 소재를 사용했으며 뉴욕 보더들의 복장에서 영감을 얻은 기능적인 펀칭 스티치가 시그니처를 이룬다.
두번째 크리에이터는 패션 유튜버 ‘현실 스타일러’다. 스타일리스트이자 '오빠의 옷빨'의 저자인 그는 2030 남성들이 실용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코디를 제안한다. ‘24시간, 7일 동안 매일 입다’라는 의미를 담은 ‘247’ 을 시그니처 로고를 삽입하여 언제, 어디서, 누가 입어도 실패하지 않는 옷이라는 점을 강조하고자 했다.
‘티셔츠 프로젝트’ 제품은 오늘(3일) 일민미술관에서 열리는 팝업스토어 ‘카페 티셔츠’와 12월 9일 한스타일 청담에서 구매 가능하다. 온라인은 이달 12월 6일 무신사 단독 선발매와 샵오티티닷컴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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