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박승건 ‘푸시버튼’ 디자이너
여성복
발행 2019년 11월 07일
김동희기자 , e_news@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김동희 기자] 박승건 디자이너의 ‘푸시버튼’이 최근 세 번째 런던 패션위크와 상하이 컬렉션을 마치고 예술성과 상업성을 두루 갖춘 브랜드로 평가받으며 활발한 글로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푸시버튼은 900만 회원 수를 보유한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네타포르테(Net-a-porter)의 코리안 컬렉티브(Korean Collective) 라인의 주인공 중 한 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코리안 컬렉티브 라인은 네타포르테에서 독점으로 선보여지며 한국의 젊은 스트리트 문화를 유니크한 감성으로 담아낸 캡슐 컬렉션이다. 국내에서는 푸시버튼을 비롯해 앤더슨 벨(Andersson Bell), 르917(Le 17 Septembre), 1064 스튜디오(1064 Studio), 구드(Gu_de)까지 총 5개의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참여했다.
박승건 디자이너는 “패션에 있어 한국적인 것은 과거의 전통적인 스타일이 아닌, 동시대의 흐름과 감성을 반영한 디자인이라고 생각한다. 해외에서 한국 패션을 주목하는 것도 활기차고 개성있는 한국의 스트리트 패션과 정교한 테일러링을 독창적으로 풀어내기 때문이다. 이제 ‘한국적 패션’이나 ‘K 패션’이라는 수식어 대신 ‘푸시버튼 패션’, ‘푸시버튼 스타일’로 정의되어 세계적 감성을 이끌 수 있도록 지금보다 더 탄탄히 브랜드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푸시버튼은 네타포르테(Net-a-porter)를 포함한 샵밥(Shopbop), 하비니콜스(Harvey nichols), 센스(Ssense) 등을 비롯해 유럽, 미국, 중국 등 전 세계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국내 자사몰과 W컨셉, 29CM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최근 국내 패션업체들의 아웃도어 사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통 수입 아웃도어의 진출이 늘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2020년 이후 탄탄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성장의 원동력인 ‘리얼 아웃도어 활동’과 MZ세대를 중심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올 1분기 서울 및 수도권 주요 35개 백화점의 여성캐릭터캐주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5% 감소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역신장이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최근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이 나란히 K패션 해외 세일즈에 나서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화점들이 명품보다 K패션 브랜드 유치에 공들이기 시작한 지 2년 만에 너도나도 K패션의 해외 진출에 매진하고 있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현대백화점(대표 정지선, 정지영)이 오는 9월 초 현대 부산점을 ‘커넥트 현대 부산’으로 리뉴얼 오픈한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업계의 슈트 고급화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슈트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비중이 줄고, 면접·경조사 등 예복 수요로 이동하고 있는 데 따른 현상이다. 과거에 비해 저가보다는 중가, 중가보다는 고가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전문 업체 7개 사의 작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빈익빈부익부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지오인터내셔널(송지오), 쏠리드(우영미, 솔리드옴므)가 각각 54%, 8%로 크게 신장했고, 에스티오(에스티코 등)는 보합(1.2%)세를 기록했다.